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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글과 말141

2월이 가면 3월 봄을 기다리며 빌라 화단이 살다 보니 우리 화단이 되었어요. 이사 온 후 벌써 3년 화단을 가꾸는 재미로 .. 봄이 오면 봄마중 준비하고 벌써 한쪽에는 튤립 싹이 고개를 들고 있답니다. 겨우내 얼었던 땅을 살며시 비집고 올해의 봄은 어떤 모습일지 기다려집니다. 지난해 봄의 화단이야기 화단이 허술해 보여도 시간과 돈 그리고 정성이 들어가야 합니다. 지난해 3월 하순의 빌라 화단입니다. 지난주에 구매한 마사토도 뿌려주고... 토양의 힘을 더해주기 위해 비료도 한 포대 인터넷 주문하여 도착해 있고... 이렇게 봄이 올라오는 화단입니다. 지난해 봄에 튤립 싹이 올라왔는데 싹이 외잎이면 꽃이 피지 않는다고 했는데 정말 그렇더라고요. 올해 같은 장소에 싹이 올라오고 있는데 지난해 보다 조금 더 아름다운 봄잔치가 되기를 기다린답니다. 2023. 2. 25.
잘 가시게! 2022년 임인년 다사 다난 했던 한 해가 역사라는 거창한 이름표를 달고 가라 앉습니다. 2022년! 올 해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바뀌고 또 많은 사고가 있었고.. 돌아 보면 항상 아쉬움것은 스쳐간 세월입니다. 임이년이 저물어 가며 아쉬움.. 그러나 새해는 희망을 갖고 찾아 옵니다. 아쉬움이 희망으로 변하는 새해를 기원하며 떠나는 2022년 임인년에게 안녕을 기원합니다. 스치는 것이 세월을 안 것은 매년 이렇게 끝날이 찾아 오면... 우리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잘 익어가는 것이라고... 참 좋은 인연입니다..새해에도 좋은 인연으로 같이해요. 2022. 12. 31.
2022년 12월 21일 오늘은 지난 10개월여 활동한 계룡시니어클럽 소비안전지킴이 활동이 종료되어 그룹별로 활동하던 사람들끼리 잠시 정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계룡도서관 근무팀과 송년 회식 계룡도서관에서 근무하던 조원들과 함께 한 잔 술을 하고 들어와 잠시 멈추고 간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입니다. 추워요.. 인연 지어진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밤입니다. 2022. 12. 21.
길을 오고 가다 만난 가을 풍경 11월도 중순이 지워져 가는 시간 이제 하순이 시작되고.. 대한민국 큰 행사 중 하나인 수능도 끝나고 계절은 겨울로 달려가고.. 가을의 끝이 보이는 길목입니다. 길을 오고 가다 만난 가을 풍경 특별한 풍경은 아니고 그냥 길가다 실내 골프연습장 가는 길 수북이 쌓인 은행잎 연습장 나와 집으로 가는 길의 저녁 풍경입니다. 실내 골프 연습장으로 걸어가는 길에 만난 가을 풍경입니다. 은행나무 아래 인도에 너무 많은 은행잎이 떨어져 쌓였습니다. 노랗게 가을에 취한 은행잎 위에 여름 추억을 생각하는 파란 은행잎이 함께 쌓여 있어요. 여름이 몸부림쳐도 가을에게 이겨낼 수 없어 떠나가듯이 여름의 추억을 간직한 파란 은행잎도 가을의 입김에 힘없이 떨어졌습니다. 두 시간 정도 연습 후 나온 뒤 서쪽하늘을 보니 구름이 살짝.. 2022. 11. 18.
다음 블로그 4,500회 포스팅 그리고 티스토리 이전 다음 블로그 처음 시작은 2008년 10월 1일.. 멋모르고 시작했는데 벌써 4,500회 포스팅을 하네요! 세월이 유수... 그래도 나이 40대 후반에 시작하여 15년간 나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축적된 공간인 블로그가 폐쇄되니 어쩔 수 없이 문을 내리고 티스토리로 이전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4,500회 포스팅을 추억의 이야기로 하고 아마도 내일 오후에 티스토리 이전이 될 것 같아요, 잘 가거라 다음 블로그.... 모든 인생살이가 그러하듯이 이 또한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 블로그 친구들 하나 둘,,, 티스토리로 이전하고 나도 이제 해야겠지요. 9월 마지막 날 하려고 했는데... 4500회를 끝으로 이전합니다. 그동안 찾아와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티스토리에서 좋은 인연을 같이 하는.. 2022. 9. 19.
가을엔...... 9월 한가위 지나고 멀리 남쪽 바다에는 또 태풍이 일고 있다고... 결실의 계절 가을이라고 하지만 그 계절의 의미는 다양한 농사방법의 발달로 무색해지고 아! 그래도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가을날 창가에 앉았던 이야기 우리 집 빌라 1층은 창가에 2년간 아내가 가꾼 화단이 있고.. 화려한 꽃이 피는 화단은 아니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소소한 꽃들의 미소가 머물고.... 화단에는 고양이도 놀다 가고 새들도 쉬다 가고 벌과 나비도 찾아오고.. 우린 그 모습을 즐기고... PC가 있는 방 창틀에 푸른 사마귀 한 마리... 가을이 되어 알을 품은 암사마귀가 창틀에 자리했어요. 삼각형 모양의 사마귀 대가리를 돌려 혹시 자신을 해칠까 하는 경계심을 보입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겨울이 오기 전에 화단의 어.. 2022. 9. 13.
계룡시니어소비안전지원 활동 계룡시 시니어클럽에서 진행하는 노인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랜 기간 비대면 활동 - 코로나로 인해 - 을 하다가 지난 7월 1일부터 계룡시내 수요처에 2인 일조가 되어 상담 및 홍보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계룡시니어클럽 - 계룡시니어소비안전지원 활동 대면활동이 쉽지는 않습니다. 소비생활 중에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상담을 해야 하는데 내담자가 거의 없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실시하는 교육을 받고 소비지원상담사라는 표찰까지 받았는데... 그래서 상담자가 없으면 거리 홍보를 합니다. 계룡시 노인회관에 찾아 온 노인들에게 소비안전에 대한 홍보활동. 한국소비자원과 계룡시니어소비안전지원에 대해 설명을 하고 이야기합니다. 삶은 소비의 연속이지요. 알게 모르게 당하는 피해도 있고 알고 당하는 피해도 있고...이런 피해.. 2022. 7. 14.
제2연평해전 -- 계룡시 연평해전 승전 20주년 기념식 저무는 호국보훈의 달에 오늘의 이야기도 대한민국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에 국방의 수도 계룡시 문화예술의 회관 대강당에서 연평해전 승전 20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제2연평해전 승전 20년 기념식 2002년 6월 29일 대한민국이 월드컵으로 눈과 귀가 쏠린 시기 서해 연평도에서는 우리의 해군용사들이 북한군과 전투가 발생해 큰 승리를 거둔 해전이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연평해전.... 올해부터는 연평해전 승전 날로 행사가 진행됩니다. 오늘은 스마트 폰 촬영 사진 몇 장으로 소식을 전하고 사진이 정리되면 자세히 올릴까 합니다. 제2 연평해전 승전 20주년 기념 음악회와 으뜸청소년 생각 공모전 시상식이 계룡시에서 열렸습니다. 연평해전 승리의 노래입니다. 2012년 보훈처 위촉으로 작곡된 곡입니다.. 2022. 6. 29.
미군 해병 챈스일병의 귀환 그리고 ...... 이라크 전쟁에서 전사한 해병대 일등병 챈스의 시신이 부모가 살고 있는 마을로 운송되고 이제 장례식이 거행됩니다. 미 해병대 일병 챈스에게 마을을 모든 사람들이 경의를 표하고 이제 전쟁이 없는 편안한 곳으로 영면을 합니다. 미군 해병대 일등병 챈스의 귀환 장례식은 마을의 모든 사람이 참석해 엄숙하게 거행됩니다. 나라의 부름으로 낯선 땅,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또 전장에서 싸우다 전사한 국가의 아들을 떠나보내는 장례식입니다. 출처는 유튜브 '실연암'입니다 이제 묘지를 향해 떠나는 챈스 일등병의 관을 향해 경의를 표하는 마을 사람들 모습입니다. 떠나는 이웃의 아들에 대한 커다란 슬픔을 같이하고 용감하게 싸우다 전사한 아들을 보내는 존경심을 담아 손을 가슴에 올리는 이웃들입니다. 마을 도로에 서 .. 2022. 6. 28.
호국보훈의 달 -- 챈스일병의 귀환 3편 전사한 해병대 일등병 챈스의 부모님이 사는 마을로 운구를 하는 중령입니다. 차량으로 이동을 시작합니다. 미군 해병대 일등병 챈스의 귀환 전사자 부모님을 만나는 것이 심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는 중령입니다. 해병이 전장에서 전투를 하는데 자신은 행정업무를 보는 것이 항상 마음의 짐으로 여겼던 중령입니다. 이제 운구가 시작됩니다. 출처는 유튜브 '실연암'입니다. 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운구차량.. 맨 앞 대형 트레일러트럭 뒤로 운구차량이 그리고 전사자를 운구하는 것을 안 다른 운전자들이 경의를 표하기 위해 승용차에 라이트를 켠 채 운구차량의 뒤를 따르는 모습입니다. 전사자의 부모가 살고 있는 마을에 도착한 후 그곳에 대기하고 있던 관계자와 대화를 합니다. 유족들이 관에 넣을 물건이 있다고 하는 장면입니다. 관을..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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