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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글과 말

우리의 전통 -- 정자관 이야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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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휴일 포스팅은 간단하게...

오늘은 주말 그래서 우리의 전통이야기를 짧게...

 

정자관

 

정자관이 무엇일까요?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작은 박물관에서 얻은

자료로 포스팅하는 오늘은 오후에 나들이 길이 있답니다.

 

 

조선시대 정자관

 

정자관은 조선시대 양반들이 평상시에 집안에서 쓰는 모자입니다.

갓은 외출할 때 밖에서 쓰는 모자.

역시 말총으로 엮어 네 면을 만든 후 

높이가 다른 두 개를 겹쳐 2층의 관을 만듭니다.

조선 후기에는 3층 모양의 정자관도 있었다고 하는데

양반의 권위를 상징하는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서민들은 이런 모자를 줘도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겠지요.

드라마에서 보면 양반들이 자신의 집 내에서

이런 정자관을 쓰고 하인들에게 호통치는 모습이

생각납니다. 

 

2층 정자관은 약 20cm 높이

3층 정자관의 높이는 약 25cm이며

단의 높이가 많아지면 당연히 좌우가 더 크게 벌어지겠지요.

좌우가 크게 벌어진 정자관을 쓴 양반은 위용과 풍채가 

더욱 권위 있게 보이겠지요.

 

옛 우리의 이야기를 전하는 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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