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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내 말좀 들어보소.153

세 고개 136 136 체육시간에 축구 과목을 평가 한다고 축구선수에게 공 잘차는 방법을 당장 알려달라거나, 국어성적 때문에 작가에게 글짓기 과제물을 대신 써 달라거나, 미술숙제를 위해 화가에게 그림을 대신 그려달라고 보채거나 하는 황당한 일이 있다. 어느 날의 서울 지하철에서 여학생 하나가 .. 2014. 7. 21.
세 고개 135 135 70년대 말 까지는 진짜 책으로만 열심히 공부하면 우등생이 될 수 있었다. 요즘 우등생은 돈이 있어야 한다. 사방팔방으로 잘났다고 떠드는 인간들! 그 속을 들춰보면 돈 처발라 아들, 딸 어려서부터 외국 유학을 보낸다. 미국에서 10년 생활 하다보면 놀기만 해도 영어는 하겠지. 돈 없.. 2014. 7. 10.
세 고개 134 134 우린 자유롭게 삽시다. 하늘은 나는 것은 새 인데, 굳이 비행기도 안타고 하늘을 나는 인간이 되는 꿈을 꾸며 새들을 황당하게 만들지 말고.... 누군가 낯 선 놈이 당신의 집에서 당신 행세를 한다면 기분이 어떻겠냐고요?? 한식 조리기능사 실기 시험 준비 연습음식 - 내가 만든 겨자채 .. 2014. 7. 2.
세고개 133 133 2010년 봄. 동료들 몇 가족이 중국여행을 나섰다. 즐거운 여행 중간에 중국의 짝퉁 가게를 찾았다. 대부분 그러하듯이.... 캄캄한 밤중에 찾아간 가게는 한국사람을 비롯해 미국사람 유럽사람 들이 뒤엉켜 물건을 고르고 흥정을 하느라 시끌벅쩍... 우리 일행중 한 명이 오X리 상표의 스.. 2014. 6. 24.
세 고개 132 132 아들을 위해 피자를 사 준 아버지가 열심히 피자를 먹고 있는 10살 아들에게 말하기를 ‘너 커서 성공하면 아빠에게 무엇 해 줄래?’ 하고 물었더니, 아들 왈 ‘제가 뭐 해줄 것 있나요! 아빠는 이미 성인이신데 스스로 알아서 하셔야죠.’ 한다. 아들을 잘 키운 건가? 아님 그 반대 일까.. 2014. 6. 19.
세 고개 131 131 남편들이여, 아내의 투정을 짜증내지 말아라! 직장에서 상사의 잔소리, 부하의 무능한 일처리, 동료와의 갈등, 진급에 관한 압박감 등 쌓인 스트레스를 아내가 알아주길 바라지 마라. 당신이 아내와 역할을 바꿔서 할 자신이 없다면.... 쌓인 스트레스, 집에 오는 길에 아내를 불러 내 .. 2014. 6. 18.
세 고개 130 130 졸린 눈 부릅뜨고 열심히 밤길 운전을 하는데 조수석에서 세상모르고 자던 아내가 부스스 일어나며 하는 말 “나 졸았지? 하면 진짜 왕 짜증입니다. 야생화는 아름다워요 2014. 6. 16.
세 고개 129 129 비 오는날 산행에 돌 틈에 빗방울 머금고 피어난 야생화를 보고 ‘아 꽃이 참 곱다! 이름이 뭘 까?’하는데 같이 가던 아내가 “힘들어 죽겠는데 그런데 신경쓰지 마!“ 한다. 생각 같아선 ‘혼자 와’ 하며 앞으로 가고 싶지만 후환이 두려워 참는다. 그래도 빗방을 머금은 꽃은 여전.. 2014. 6. 12.
세 고개 128 128 글 쓰는 사람은 글 한 줄로 남의 인생을 바꾸어 놓는다. 최근에 모 일간지 기자와 인터뷰과정에서 이야기 한 내용이 여러상황을 쏙 빼 놓고 이러쿵 저러쿵 써 놓으니 완전히 바뀐 내용으로 전파가 된다. 아 세상은 무섭구나! 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내 다시는 인터뷰는 사절이다. 내가.. 2014. 6. 10.
세 고개 127 127 무조건 가지려고 하는 사람은 문제가 있다. 그럼 무조건 줄려고 하는 사람은 문제가 없는 것인가? 가지려고만 하는 사람은 배불뚝이 되겠지만, 무조건 주는 사람은 영양결핍으로 앙상해 지겠지... 자신의 현실에서 먹을 때 먹고, 줄 때 주는 것을 아는 사람이 진정 인간인 것이다. 2013년.. 201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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