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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내 말좀 들어보소.

세 고개 135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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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70년대 말 까지는 진짜 책으로만 열심히 공부하면 우등생이 될 수 있었다.

요즘 우등생은 돈이 있어야 한다.

 사방팔방으로 잘났다고 떠드는 인간들! 그 속을 들춰보면 돈 처발라 아들, 딸 어려서부터 외국 유학을 보낸다.

미국에서 10년 생활 하다보면 놀기만 해도 영어는 하겠지.

돈 없어서 국내에서 공부한다고 빡빡 기는 또래보다는 잘 할 것이다.

혹자는 인터넷에 여러가지 배울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노력만 하면 된다고 하지만....

거기에 돈 많이 들어가야 배우는 미술에 음악에 여러 가지 골고루 잘 해야 우등생이 되는데.....

없는 집 아이들 어디 감히 꿈인들 꾸어볼 것인가? 요즘 개천에서 용나는 꼴을 보기 어렵다.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했는데, 여전히 공염불이 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정선 토요장터의 정선 아리랑 공연 모습

 내가 가진 것이 너무 없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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