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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내 말좀 들어보소.153

세 고개 146 146 여행길에서 조금 귀찮아 다음 휴게소에서 볼일을 보려고 참았는데 이상하게 휴게소가 멀게 느껴지고 아랫배에 압박에 의한 통증을 동반하며 극심한 심적고통이 올 때, 아까 볼일을 보지 못한 후회 속에 이마엔 땀방울이 맺히면 아 정말 황당합니다. 이런 위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 우.. 2014. 10. 1.
세 고개 145 145 우린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 보면서, 잘 못될 때를 기억하며 누군가 나에게 서운하고 잘 못해 주었기 때문이라며 이유를 말한다. 우리 당신이 알고 있는 이들이 이런 이유로 당신을 기억한다면... 괜시리 가슴이 싸~~~아 하죠!!!!!!!. 가을날 어느 풀밭에서 2014. 9. 22.
세 고개 144 144 화가는 그림으로, 작가는 글로, 사진작가는 사진으로, 조각가는 조각으로, 가수는 노래로 자신의 심정을 나타내는데 지금 나는 무엇으로 내 심정을 이야기 하나? 하는 고민에 있어서 한 없이 작은 내 존재를 본다. 공주산성 2014. 9. 17.
세 고개 143 143 프로와 아마는 수준차이가 있다. 그래서 그들이 받는 대우도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화가 나는 것은 이런 차이에도 불구하고 어떤 프로는 아마추어 같은 행동을 하고, 반대로 아마추어는 프로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이다. 프로든 아마추어든 명심해야 할 것은 세상의 많은 .. 2014. 9. 15.
세 고개 142 142 팔월 한가위 대보름 달이 세상 모든 곳을 밝힐 순 없다. 한 여름의 뜨거운 태양이 이글거려도 어딘가에 추운 계절이 있듯이.... 전주 종합경기장 건너에 있는 한국관의 돌솥 비빔밥 2014. 9. 13.
세 고개 141 141 누구는 시간이 죽었다 하고, 누구는 시간이 살아 있다 한다. 부정적인 시각과 긍정적인 시각은 어떤 조건이든 상존한다. 그 것이 현실이다. 요즘 들어 세월이 유수다. 20대와 30대에 때는 그렇게 더디게 흐르던 시간이 요즘은 눈 껌뻑하면 일주일이 휭 달아난다. 아 정녕 시간은 죽은 것.. 2014. 9. 11.
세 고개 140 140 아침이슬 초롱초롱 매달린 거미줄엔 걸린 이슬 방울들... 거미는 이미 만족하고 있겠죠. 거미줄에 열린 아침이슬이 떠오르는 태양의 열기에 증발되기 전에 목구멍이 시원하도록 삼켜야 맑고 투명한 거미줄을 생산해 낼 수 있으니.... 2014. 9. 6.
세 고개 139 139 우리에게 과거와 미래와 현재 어느 것이 중요한 것은 의미가 없다.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와 다를 것이 없기에... 단지 과거가 되고 미래가 되는 현재의 나 자신에게 최선을 다 하는 삶이 필요할 뿐이다. 미국 엘파소시에 있는 East Potrillo Mountains와 한인교회 모습 2004년 2014. 9. 5.
세 고개 138 138 인생의 어느 시기 자신의 인생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면, 자신의 어깨 위를 한번 볼지어다. 소망이 있다면 그 무게는 가볍고, 욕망이 쌓여 있으면 무거운 발걸음일 테니.... 욕망을 모두 버리라는 것은 아니다. 소망에서 멀어질 때, 자극제가 될 만한 만큼의 욕망도 없다면 삶 자체가 무.. 2014. 8. 28.
세 고개 137 137 난 열심히 칼국수를 끓였는데, 난데 없이 ‘나는 수제비를 좋아하는데’ 하는 친구가 있으면..... 아 ~ 놔! 그 때 한마디 해야죠. ‘넌 굶어!’ 라고 내가 만든 칼국수 201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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