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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내 말좀 들어보소.153

다섯 고개 ------- 215, 216 215 젊은 날에는 마음도 비우고, 내장도 비우고 그 고통을 겪어보는 일이 결코 잘못된 시간이 아닐지니, 젊은 그대 고뇌와 번민의 날을 얼마나 보냈나? 그대 기억해 보겠나? 고운 빛 무궁화 216 방 천정 구석에 자리 잡은 거미 한 마리, 마누라 보면 잡아 죽일까봐 슬그머니 빗자루로 거두어 .. 2015. 10. 10.
다섯 고개 ------213, 214 213 “군대에 의무복무 하러 가면 사람 죽이는 기술을 배우고 오고, 걔 들이 없으면 전쟁이 없다.”는 궤변을 스스럼 없이 내 뱉는 여자. 말 그대로 한다면 경찰이 없으면 범죄자가 없을까? 이런 말 하는 여자가 선생님, 그것도 잘 나가는 선생님.... 말은 주어 담을 수 없다. 생각을 표현하.. 2015. 10. 3.
다섯 고개 ------ 211, 212 211 20대의 젊은이가 50대의 장년처럼 철이 든 생각을 한다면 세상은 아마 초라해 질 것이다. 212 인간에게 향기가 난다고 했더니, 사람들 많이 모이는 곳엔 가끔 여자 뒤에 붙어서 코를 벌렁거리며 향기를 맞는 사내들이 생기고 향기로 만족하지 않고 향기나는 사람을 꺽으려 손 내밀다 결.. 2015. 9. 28.
다섯 고개 ----209, 210 209 인간 왈 - 작은 고추가 맵다. 고추 왈 - 청양고추가 맵다. 아는 걸 안다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결국 많이 아는 것이다. 음성 반기문 UN사무총장 생가 210 하고 싶은 일이 너무도 많은 젊은이 들에게 고하노니 하지 말아야 할 일도 너무도 많다. 2015. 9. 23.
다섯 고개 ------ 207, 208 207 하루 종일 보낸 시간이 남을 위해 한 일이 없다고 실망하지 마라. 무언가 생각을 했다면, 조금 떨어져 나 자신을 본다면 나 또한 남이 아닌가?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살았다면 결코 하루를 허송세월로 낭비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고유 무술 택견 208 식인종이 야동에 나와 서로 엉겨서 씩.. 2015. 9. 17.
다섯 고개 ----- 205, 206 205 왁짜지껄 하며 부산스러운 교육대 생활관, 금요일 오전 교육 수료 후 모두가 떠난 뒤, 통로에 뒹구는 구겨진 종이컵 하나를 보면 어딘 가 텅 비어버린 외로움이 가슴에 차 오름을 느끼지 말입니다. 2004년 워싱턴 방문 시 206 바닷물을 먹어봐야 짜다는 것을 안다. 짠물은 바닷물 뿐이 아.. 2015. 9. 15.
다섯 고개 -------203, 204 203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벼를 본 받으라는 평범한 진리가 무색하다. 조금 위치만 올라가면 모두가 아래로 보이는 모양이다. 생활을 하면서 조금 더 봉사하고, 자신보다 어려운 이를 배려하는 마음이 아쉽다.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여기 굽신, 저기 살랑 하다가, 어느 정도 목적.. 2015. 9. 11.
다섯 고개 ----- 201 , 202 201 살아 남는 사람과, 살아 남겨지는 사람이 있다. 살아 남는 사람은 실력이 있는 사람이고, 살아 남겨지는 사람은 대인관계가 좋은 사람이다. 대전 롯데백화점 생활자기 전시회의 자기로 만든 벽시계 202 착한 일 한 번 할 때마다 정력이 올라가고 남자의 심벌이 커진다면 얼마나 많은 남.. 2015. 9. 8.
다섯 고개 ------ 199, 200 199 적당히 뛰어가는 토끼가 열심히 뛰는 거북이를 보고 야! 너 지금 놀고 있냐?’하며 놀린다. 뛰어 가는 자기 앞에 토끼 그물이 있는 것도 모르고................ 무안 백련차 200 밥상 앞에 개를 앉혀 놓고, 자기 한 입, 개 한 입, 사이좋게 밥을 먹는다고 개를 사랑한다고 말하지 마라. 혹시 .. 2015. 9. 5.
다섯 고개 ---- 197, 198 197 땅이 오염되고, 공기가 오염되고 드디어 하늘이 오염되었다. 방독면도 필요없고 제독제로도 치료가 불가능한.... 난 고개 숙인다. 언제가 한 번 핀 담배연기가 오염된 하늘의 한 조각을 차지하고 있을 것을 부끄러워하며... 198 한글로 표현 할 수 있는 범위는 무궁무진 하다. 한글로는 .. 2015.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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