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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내 말좀 들어보소.

세 고개 146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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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여행길에서 조금 귀찮아 다음 휴게소에서 볼일을 보려고 참았는데

 이상하게 휴게소가 멀게 느껴지고 아랫배에 압박에 의한 통증을 동반하며 극심한 심적고통이 올 때,

아까 볼일을 보지 못한 후회 속에 이마엔 땀방울이 맺히면 아 정말 황당합니다.

이런 위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 우린 기차여행을 합니다.

그러나 기차에서도 급한 볼일이 있는데

 화장실엔 이미 누군가 있다면 이 또한 황당한 상황이 있을 수 있답니다.

 

코스모스가 계절에 관계없이 웃지만 그래도 가을 코스모스가 제일 예쁘다......횡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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