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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내 말좀 들어보소.153

한고개 10, 11 10 꽃 들이 농성을 한다. 자신의 자리는 넓은 들판의 풀밭, 산 속 바위 옆 고요하고 폭신한 흙 위가 자신의 자리이지 획일적으로 잘 정돈된 이 곳 화단이 아니라고... 이렇게 몸뚱이 뭉텅 잘라서 인간들 책상위의 꽃병은 싫다고.... 언제고 읽은 글 중에 “동물에게 종교가 있다면 악.. 2012. 2. 11.
한고개 -8, 한고개 -9 8 과거에 재미있게 놀아 본 인생은 지금은 과거의 추억에 재미있고, 또 미래는 앞으로 재미있게 살 궁리를 하기 때문에 재미있게 살 것 같은 몽상을 꾸고 있다. 재미있게 살고 싶거든 재미가 찾아 올 수 있는 조건을 갖춰라.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그 해결책이다. 2009년 봄 여산 천.. 2012. 2. 7.
한고개 - 6, 한고개 -7 6 인생역전!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이라는 글귀가 생각난다. 세상을 살면서 자신만 고귀한 척하며 살면서, 비 오면 온다고, 안오면 안온다고, 밤이면 어둡다고 낮이면 밝다고 세상을 탓하는 인간들이 있다. 이런 인간 옆에 있다간 가끔 떨어지는 마른하늘의 날벼락을 꼽사리.. 2012. 2. 5.
한고개 - 4, 한고개 - 5 4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업무에 지친 몸을 이끌고 스트레스를 풀고자 선술집에서 소주한잔을 기울이고 있는데, 조선족 독학생이라고 하는 젊은이가 다가와 도와달라며 비싸지도 않은 복조리를 사 달라고 한다. 독학을 한다는 마음이 기특하여 당신의 주머니를 열어 복조리는 사양.. 2012. 2. 3.
한고개 - 2. 한고개 - 3 2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선동 3가 177번지‘ 내가 어린 시절 자란 곳이다. 지금의 성신여대 뒤편으로....., 서울이지만 당시의 영세민이 살던 지역이다. 자연에서 뒹굴면서 자란 촌아이들은 자연에서 장난감부터 간식거리까지 자급자족을 하였겠지만, 돈도 없는 도시 아이들은 운.. 2012. 2. 2.
한고개 - 1 1 아침에 뜨는 해는 왜 ‘웃는다.’고 생각하는가? 때론 ‘울고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가? 10년 5월 삼천포 지나 통영 앞바다의 사량도에서 2012. 2. 1.
한고개 한 고개 털 부 럭 08년 여름 팔영산의 연꽃 2012. 2. 1.
이야기 순서 이 어 짐 한 고개: 털부럭 두 고개: 아등바등 세 고개: 헤벌래 네 고개: 비몽사몽 다섯 고개: 풍덩 2012. 2. 1.
들어가는 길에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인간들 중 자신이 선택한 연인과 라스베가스에서 데이트를 하고 초 특급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신의 로맨틱한 하루를 위해 누굴 선택하겠는가? 깊은 잠은 마음의 편안함이 주고, 때론 같은 이불을 덮고 자는 사람과 진한 사랑.. 2012. 2. 1.
들어가는 길에 송종연의 세상 이야기 까악까악 2008년 가을 익산의 낭산면 들녁에서 송종연이 쓰고 송종연이 찍었다 201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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