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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내 말좀 들어보소.

한고개 - 4, 한고개 - 5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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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업무에 지친 몸을 이끌고 스트레스를 풀고자 선술집에서 소주한잔을 기울이고 있는데,

조선족 독학생이라고 하는 젊은이가 다가와 도와달라며 비싸지도 않은 복조리를 사 달라고 한다.

독학을 한다는 마음이 기특하여 당신의 주머니를 열어 복조리는 사양하고

만 원 짜리 한 장을 건넸는데, 그 학생은 그 돈으로 본드를 사서 흡입하고

환각상태에서 지나가던 여자를 강간하였다.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슬픈 마음을.....

 

 

 

 

 

09년 5월 광주 무등산에서 "천호색"

 

 

 

5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이기에, 나와 다른 많은 사람들을 본다.

이러한 다양성의 세상에 자신만 옳고 많은 사람들을 ‘

틀린 인간’으로 생각하며 자신의 생각을 고치지 않는 우매한 인간이 많다.

그런 인간 들은 자신을 뒤돌아 보지도 못하고 스스로가 틀린 인간인 줄 모르고 있다.

이런 부류는 자신이 잘되면 자기만 보고,

자신이 잘못 되면 남만 보는 세상을 우롱하는 하류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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