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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여행34

가을에 훌쩍 가고 싶은 여행지 - 부여여행 임천 사랑나무와 대조사 가을이 서서히 다가서고 있는 즈음에 훌쩍 떠나고 싶은 여행지가 생각납니다. 어디로 갈까요? 부여여행 - 임천 대조사와 성흥산성의 사랑나무 임천 대조사는 붉은 꽃무릇 좋은 곳, 성흥산성 사랑나무는 사랑 주제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명소. 그곳으로 살짝 가을여행 좋아요. 부여 임천면 성흥산성 가는 길에 있는 사찰 대조사. 9월에 찾아가면 붉은 꽃무릇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소니 디지털카메라로 잡은 붉은 꽃무릇. 이제 막 피어나 꽃을 피우기 전모습입니다. 붉은색만 잡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입니다. 같은 기능으로 잡은 꽃무릇 무리입니다. 우리 집 화단에 꽃무릇은 몇 송이 되지 않아 이번에 내린 가을장마에 모두 쓰러졌는데 이렇게 무리 지어 피어나면 서로서로 힘이 되어 쓰러지지 않겠지요. 꽃대도 아주 튼실한.. 2023. 9. 21.
국립 부여박물관 - 백제의 불교 이야기 국립부여박물관의 규모는 크지않지만 내실 있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우리의 역사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국립부여박물관 -- 백제의 불교이야기 부여지방은 공주와 더불어 백제의 역사를 품고 있는 지역입니다. 오늘은 백제의 불교이야기를 살며시 찾아보는 국립부여박물관입니다. 부여 왕흥사 이야기와 불교 유적입니다. 왕흥사는 백제 왕실이 세운 사찰로 부여를 흐르는 백마강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왕흥사 목탑 터에서 부처의 사리를 담아 모시는 사리기가 발견되었습니다. 발견된 사리기 모습입니다. 사리기에 새겨진 글에는 577년 백제 창왕이 죽은 왕자를 위해 왕흥사를 창건한 사실이 밝혀졌다 합니다. 왕흥사 목탑 터에서 나온 사리장엄구는 당시 백제의례와 불교공예의 귀중한 유물입니다. 왕흥사 사리공양구에서 출토된 다양한.. 2023. 8. 25.
부여이야기 - 국립부여박물관 며칠 전포스팅에 이어서 오늘도 부여이야기를 전합니다.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많은 양의 사진을 담아왔기에 여행을 가지 않는 요즘에 이렇게 활용하고 있네요. 국립부여박물관이야기 박물관에는 사진 찍을 소재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 박물관 방문은 신이 납니다. 지루할 것 같지만 오늘도 늦은 밤에 전하는 부여박물관 전시품의 부여이야기입니다. 서천 추동리에서 출토된 유물들로 금동귀걸이와 꾸미개, 은제팔찌와 구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백제시대의 장인들은 섬세함이 특징이라 하지요. 출토유물인 철제 칼입니다. 서천 봉선리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로 고리긴 자루칼이라고 하네요. 철기의 보급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토기가 한반도에서 만들어졌다 합니다. 토기에도 새로운 기법과 기술이 발달했다지요. 부여 논치유적에서는 산 정상에서 남근.. 2023. 7. 6.
부여여행 - 국립부여박물관 공주와 부여 그리고 익산과 논산 이곳은 백제의 역사 향기가 흐르고 세계문화유산지구로 선정된 곳이지요. 오늘은 백제 역사가 숨 쉬고 있는 충청도와 전라도의 고장 중에 부여에 가서 백제와 부여의 역사이야기를 만납니다. 국립부여박물관 - 백제의 청동기유물 뜨거운 여름이나 장마철에는 실내 볼거리를 즐기는 것도 현명한 여행입니다. 부여에서 한가롭게 돌아보며 백제의 역사향기에 빠져보는 시간이었답니다. 부여의 한국식 동검입니다. 부여에서는 기원전 4세기 무렵 중국 요령지방의 요령식 동검문화와 북방의 청동기문화가 결합된 한반도 만의 독특한 동검문화가 꽃을 피웠답니다. 한국식 동검문화는 금강유역을 중심으로 펼쳐졌다지요. 한국식 동검과 거친 무늬거울, 의식에 사용된 방패, 나팔과 대쪽모양의 등 청동의기가 새롭게 만들어졌답.. 2023. 7. 4.
부여 여행 -- 임천 대조사와 부여 가림성과 사랑나무 부여 나들이 - 2022년 1월에 다녀온 추억이 남아 있네요. 임천면에 가면 백제시대의 산성인 성흥산성이 있습니다. 그 옛날 군사적 요충지로 아주 중요한 산성이었답니다. 부여 임천 대조사와 부여 가림성과 사랑나무 이곳에 올라 오면 부여와 논산 등 주변 지역을 모두 볼 수 있는 군사적 요충지 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기도 한 곳입니다. 사랑나무에 떨어지는 해가 걸리면 아주 멋진 광경을 연출한답니다. 길이 막혀 있습니다. 대조사로 가는 길인데 이 길은 사유지인듯합니다. 대조사는 마곡사의 말사로 백제시대인 6세기 초에 창건되었으며 석조 미륵보살입상이 있습니다. 대조사 석조 미륵보살입상은 보물 제217호입니다. 대조사 모습은 담을 수 없어서... 부여 가림성으로 가는 길을 따라 산성으로 올라갑니다. 가림성은 .. 2022. 12. 17.
부여 여행 - 국립부여박물관의 백제 불교문화재이야기 중국의 고대 역사서에는 "백제는 승려와 사탑이 매우 많다"라고 기록되어 있답니다. 전라도와 충청도의 경계지역의 해안인 영광 법성포에는 우리나라 최초 불교 도래지가 있으니 서해 바다를 통해 한반도에 불교가 전래되었지요. 부여읍 일원에는 20여 개가 넘는 백제의 옛 절터가 확인되었답니다. 즉 백제 사회에 있어서 불교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것이지요. 부여여행 - 국립부여박물관의 백제 불교문화재 이야기 백제의 불교는 일본으로 전래가 되고, 고대 동아시아에서 백제의 불교문화는 사찰의 건축과 토목, 공예와 조각 등 다양한 기술이 응축되어 있었답니다. 부여박물관에 소장된 백제 불교문화의 흔적을 만나봅니다. 국립 부여박물관에는 백제의 불교에 대한 전시실이 별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백제의 불교 문화재를 만날 수.. 2022. 10. 3.
부여여행 - 국립부여박물관 돌아보기 지난번에 국립 부여박물관 이야기에 이어서 오늘도 국립부여박물관 소식을 전합니다. 부여는 공주와 익산 그리고 논산으로 이어지는 백제의 향기가 흐르는 고장입니다. 국립부여박물관에 전시된 충남의 옛이야기 많은 자료가 있어 몇 차례에 걸쳐 조금씩 올려봅니다. 부여박물관에 전시된 충남지역과 부여지역의 역사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돌로 만든 옛날 고구인 돌도끼와 삼각모양 돌칼입니다. 송국리식 토기들입니다. 충남과 부여지역에서 출토된 고대 한반도의 유물입니다. 예산 동서리 유적은 청동기시대의 돌널무덤으로 높은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으며 출토 유물은 한국식 동검, 청동거울, 대쪽 모양 동기, 나팔 모양 동기, 뚜껑 모양 동기 등의 청동기 유물이 많이 있습니다. 충남지역 출토유물들로 충남지역 청동기시대 유물들입니다. 동서리.. 2022. 9. 10.
부여 여행 - 떠나는 여름의 추억 궁남지 연꽃 약 한 달이 조금 넘었는데 계절은 여름을 잊게 합니다. 7월 중순에 다녀온 부여 나들이... 궁남지에서 만난 아름다운 연꽃의 기억이 채 잊혀지기 전에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부여 궁남지 연꽃의 여름날 추억 7월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 연꽃축제에 다녀올 때 여름의 무더위가 생생한데 이 밤 창 너머 들어오는 바람은 다리를 차갑게 합니다. 궁남지 여름의 연꽃 추억을 돌아봅니다. 궁남지 연못에 분수가 올라옵니다. 더운 여름 하늘을 향해.. 저 뒤로 포룡정이 보이네요. 해마다 연꽃 피는 7월에 열리는 부여 궁남지 연꽃축제입니다. 아름다운 연꽃을 담았던 지난 7월 여름날... 2020년, 2021년에는 공식 축제행사는 없었답니다. 그래도 당시에 많은 연꽃은 곱게 피었지요. 2022년 올해는 짧은 3일간의 연꽃축제가.. 2022. 8. 29.
부여 여행 -- 궁남지에서 담아 온 여름소식 연꽃 7월에 다녀오면서 잡았던 궁남지 연꽃 소식을 처서가 지나는 8월에 올려봅니다. 연꽃 이야기는 그 자체로 이야기 없이 /// 궁남지 연꽃이야기 여름이 시작될 때 궁남지 찾아갔어요.. 매년 7월이면 궁남지 연꽃 축제가 있어요. 오늘은 하얀 연꽃을 올립니다. 많은 연꽃이 피었지만 같은 연꽃은 한 송이도 없습니다. 활짝 핀 꽃이 있기도 하고 꽃망울이 맺히는 연꽃도 있고, 연꽃잎이 떨어진 연도 있어요... 우리 사는 세상 이치는 똑같아요 태어나고 살고 또 세상을 떠나는 인간 이야기와 같지요. 매년 연꽃을 만나러 오는 궁남지입니다. 곱게 핀 연꽃은 저절로 피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손길로 보살핌을 받았기에 이렇게 피어납니다. 서로 어우러진 연꽃 모습이 참 고와요..... 고운 하얀 연꽃 가운데 노란 꽃술이 보이네요... 2022. 8. 23.
부여 여행 - 국립부여박물관 국립 부여박물관은 아담한 전시장을 갖고 있는 백제의 역사가 담긴 곳입니다. 이곳에서 백제 이야기를 만납니다. 국립 부여박물관 -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재 백제 금동대향로 백제시대의 다양한 유물과 역사이야기가 있는 국립 부여박물관입니다. 박물관 소식을 전합니다. 백제 금동대향로를 만나기 전에 몇 가지 유물을 먼저 만납니다. 이 유물은 흡사 대나무 같은 형상입니다. 대쪽 모양 동기 銅器입니다. 어떤 용도일까요? 표면에는 다섯 개의 손가락을 펼친 사람의 손 모양이 새겨져 있는데 샤머니즘과 관련된 유물로 추정하고 있답니다. 검은간토기입니다. 이제부터 백제 문화의 정수 백제 금동대향로 이야기를 전합니다. 국보 제287호로 백제인의 탁월한 예술 감각과 뛰어난 공예 기술, 나아가 종교와 사상까지 담은 백제문화의 정수입..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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