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포스팅에 이어서 오늘도 부여이야기를 전합니다.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많은 양의 사진을 담아왔기에
여행을 가지 않는 요즘에 이렇게 활용하고 있네요.
국립부여박물관이야기
박물관에는 사진 찍을 소재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 박물관 방문은 신이 납니다.
지루할 것 같지만 오늘도 늦은 밤에 전하는
부여박물관 전시품의 부여이야기입니다.
서천 추동리에서 출토된 유물들로
금동귀걸이와 꾸미개, 은제팔찌와 구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백제시대의 장인들은 섬세함이 특징이라 하지요.
출토유물인 철제 칼입니다.
서천 봉선리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로 고리긴 자루칼이라고 하네요.
철기의 보급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토기가 한반도에서
만들어졌다 합니다. 토기에도 새로운 기법과 기술이 발달했다지요.
부여 논치유적에서는 산 정상에서 남근모양토기손잡이와 낫과 따비 같은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크기가 작고 형태도 일정하지 않아 제물로
바치기 위해 제작된 토기로 추측한답니다.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고대국가에서는 성행하였겠지요.
남근모양토기손잡이 유물의 모습입니다.
출토된 토기와 불에 탄 쌀입니다.
다양한 모양의 남근모양의 토기 손잡이입니다.
부여박물관에 전시된 다양한 형태의 토기입니다.
백제가 한강유역에서 일어나 차츰 왕권이 강대해지고 영토확장을 하여
국가의 형태가 커져가면서 논산지역도 백제의 영역으로 들어갔답니다.
연산지역에서 발견된 유물입니다.
4세기경 근초고왕 때에 마한연맹체가 해체되고
시기와 지역의 위치에 따라 연산지역이 점차 백제의 영역으로
통합되었답니다.
연산지역에서 출토된 토기입니다.
논산 모촌리유적 출토물입니다.
형태로 보아 철제로 만든 여러 가지 물품들이네요.
쇠낫도 있고 살포라는 기구도 있습니다.
금동귀걸이도 출토되었어요.
단지와 그릇받침.
현대의 그릇으로도 모양이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당시 백제의 중앙세력이 지방까지 통제력이 확대되어 지방을 일원적으로
장악할 수 있었다 합니다.
철제 낫과 여러 종류의 철제 출토물입니다.
연산지역의 표정리, 모촌리, 신월리 등에서 출토된 고분
부장품(껴묻거리) 유물을 통해 중앙세력과 지방세력과의
관계를 알 수 있다 합니다.
장마가 잠시 쉬는 7월 6일 밤 국립부여박물관 전시물을
이야기하면서 내일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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