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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부여 여행 - 떠나는 여름의 추억 궁남지 연꽃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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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이 조금 넘었는데 계절은 여름을 잊게 합니다.

7월 중순에 다녀온 부여 나들이... 궁남지에서 만난 아름다운 연꽃의

기억이 채 잊혀지기 전에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부여 궁남지 연꽃의 여름날 추억

 

7월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 연꽃축제에 다녀올 때  여름의 무더위가

생생한데 이 밤 창 너머 들어오는 바람은 다리를 차갑게 합니다.

궁남지 여름의 연꽃 추억을 돌아봅니다.

 

 

 

 

궁남지 연못에 분수가 올라옵니다. 더운 여름 하늘을 향해..

저 뒤로 포룡정이 보이네요.

 

 

 

 

해마다 연꽃 피는 7월에 열리는 부여 궁남지 연꽃축제입니다.

 

 

 

 

아름다운 연꽃을 담았던 지난 7월 여름날...

 

 

 

 

2020년, 2021년에는 공식 축제행사는 없었답니다. 그래도 당시에

많은 연꽃은 곱게 피었지요.

 

 

 

 

 

2022년 올해는 짧은 3일간의 연꽃축제가 열렸습니다.

공식적으로 열리는 연꽃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답니다.

 

 

 

 

연꽃축제 기간에 맞춰 평택에 사는 둘째 처남 부부에게 내려오라고 하여

함께 연꽃축제를 돌아본 추억의 7월입니다.

 

 

 

 

아름다운 연꽃을 아주 가깝게 만나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궁남지 연꽃 축제입니다.

 

 

 

 

 

누구나 찍으면 고운 연꽃 모습을 담아 작품처럼 간직할 수 있어요.

 

 

 

 

고왔던 연꽃잎이 지고 이제 남은 것은 잘 익어가 씨가 되는 것뿐입니다.

연꽃이 일생이나 인간의 일생이나 차이는 없겠지요... 흘러간다는 것은....

 

 

 

 

 

궁남지에는 많은 연못이 있고 연못마다 다른 종의 연꽃이 피어납니다.

 

 

 

 

궁남지 전역을 돌아보려면 하루도 부족할 것 같아요.

그냥 스치며 고운 연꽃을 잡아도 아주 예쁘게 잡힙니다.

 

 

 

 

 

  

정말 많은 아름다운 연꽃이 부여군민들의 정성으로 곱게 핀 모습입니다.

 

 

 

 

봄부터 부여 주민들이 궁남지 연못으로 들어가 연꽃을 관리하고 불필요한 것은

제거하며 정성으로 키운 연꽃이 방문객을 즐겁게 합니다.

 

 

 

 

 

8월 마지막 월요일..

오늘도 비가 왔습니다. 자주 내린 비... 그리고 공기는 쌀쌀해집니다.

정말 처서가 지나고 밤공기가 확 달라진 것을 느끼며 

이런 날씨에는 감기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지인들과 함께 돼지갈비에 소주 한 잔 하고 이렇게 간단한 포스팅으로 

여름날의 추억을 찾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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