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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아름다운 너

논산 주곡리 연방죽에서 만났던 연 이야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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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활동으로 월 2~3회는 논산으로 
휭하니 나들이를 다닙니다.

여름의 더운 어느날 논산시 상월면 주곡리 생태연못에 핀 아름다운 연꽃을 만났답니다.

 

 

주곡리 생태연못에서 만난 연꽃

 

여름날 뜨거운 태양을 벗 삼아 아름답게 핀 연꽃들

 

 

크지 않은 연못이지만 아름다운 연꽃이 가득 핀 주곡리 연못입니다.

백련에 홍련 그리고 물가에 수련까지........

 

 

 

 

 

연꽃은 어떻게 잡아도 그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습니다. 여름 햇살을 받아 그 모습이 더욱 선명합니다.

 

 

 

 

백련의 무리도 하늘향해 활짝 기지개를 폈습니다. 더운 여름바람이 살짝 흔드는 심술을 부립니다.

 

 

 

 

어떤 마음으로 감상을 해야 할 까요?

등줄기에는 땀이 주루룩 타고 흐릅니다.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백련...

청순한 선녀가 꽃 속에 숨어 있을까요?

 

 

 

 

수줍은 새악시 붉은 볼처럼 은은한 색으로 꽃을 피운 연꽃입니다.

 

 

 

완벽한 연꽃이 아닌 개성있는 연꽃도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든 있는 돌연변이라고 할까요? 이 또한 자연이 만든 작품이겠지요.

 

 

 

 

 

지난 여름에 곱게 피어 연못을 채우고 은은한 향기를 뿜었던 연꽃들도 지금은 모두 떨어지고

씨방만 남아 있을 시간입니다.

내일을 위한 준비를 위해....

 

 

 

 

여름날이었는데 파란 하늘은 가을 느낌이었던 7월의 상월 주곡리 연못에서 하늘을 향해

불쑥 솟아 오른 만개한 연꽃을 잡았습니다. 옆에는 잎 떨어져 씨앗을 품은 연자방이 같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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