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에 만나는 장미와 나의 잡담

가을향기 가득한 국화꽃 전시가 있었던 늦가을 어느날

논산 시민공원을 찾아 갔네요.

다양한 국화가 가을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다른 한 편에는 아름다운 장미가 피어있습니다.

 

논산시민공원에서 만난 아름다운 가을장미와 횡설수설

 

요즘 길가에 개나리도, 철쭉도 또 진달래도 핀 모습이

계절이 어느때 인지 혼돈이 되네요.

가을에 핀 가을장미 아름다움 가득한 추억을 돌아보며 잡생각 해봅니다. 

초겨울밤을 보냅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말 논산 시민공원 입구에 있는 장미밭입니다,ㅣ

 

살아가는 것 그것 만으로도 행복한 날이 되도록 살아갑니다.

 

시민공원에 가을 꽃 국화 전시가 있어서 갔는데 

장미꽃 감상은 덤으로 즐겼습니다.

 

 

 

붉은 장미가 곱게 핀 가을날입니다. 오후가 되니 서쪽으로 넘어가는 해도

이처럼 붉지는 않겠지요.

 

 

노란장미...노란장미의 꽃말은 무엇일까요? 

꽃말이 여러개가 있습니다.

그 중에 좋은 꽃말만 챙겨보면

영원한 사랑, 변치않는 우정 그리고 완벽한 성취라는 꽃말이랍니다. 

 

 

 

빨간장미가 아닌 분홍장미입니다.

분홍장미- 장미는 유럽에서 개량에 개량을 하여 무궁무진한 

품종으로 세계에 퍼져있지요.

 

 

 

 

연분홍 장미입니다.

가을 햇살 받으며 고고한 장미의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장미꽃잎의 형태도 여러모습입니다. 겹겹이 많은 잎이 있는 붉은장미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기온이 내려가더니 

하늘에 구름이 강한 겨울바람으로 이리 저리로 왔다 갔다 한 날입니다.

 

 

 

 

내 말좀 들어보소 하나

 - 아침에 뜨는 해는 왜 '방긋 웃는다'만 할까?

                  때론 '울고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는가? 

                                요즘같은 세상에...................

 

 

 

아름다운 장미꽃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가시를 갖고 있습니다.

  아름다움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역시 요즘같은 세상에.............

 

 

겨울냄새가 물씬 난 12월 17일입니다.

가끔 그 좋았던 날들의 가을 메아리가 환청으로 들려 옵니다. 

지금은 겨울...겨울은 추어야 제맛입니다...

 

 

 

하얀장미꽃잎에 붉은 점이 점점이 박혀있는 특이한 흰장미입니다.

장미는 아주 옛날부터 고대 그리스로마시대부터 재배된 꽃이라합니다.

 

 

 

하얀장미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순수, 결백, 비밀, 젊음, 영성, 숭배라는 꽃말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하얀장미꽃다발은 누구에게 선물해야 할까요....

 

 

고운 꽃 장미의 가시는 줄기의 표피세포가 변해

끝이 날카로운 것으로 바뀌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 

아름다운 장미를 자꾸 꺽으니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었겠지요.

 

 

 

장미밭에 포토존이 있어요.

늦가을날 오후 찾아 온 방문객이 없이 한가한 시민공원입니다.

 

 

장미꽃 아름다운 꽃밭을 걸어봅니다.

 

횡설수설

인생역전 -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라는 글귀...

세상을  살면서 자신만 고귀한 척하며 살면서,

비 오면 온다고, 안오면 안온다고,

밤이면 어둡다고 낮이면 밝다고 세상을 탓하는 인간들이 있다.

이런 인간 옆에 있다간

가끔 떨어지는 마른하늘의 날벼락을 꼽사리로 맞는 

개 같은 경우가 발생한다.

그러나 혹시 내가 주위 사람들에게 이와 같은 부류로 취급되는지

한 번은 자신의 그림자를 볼 지어다.

 

 

파란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붉은 장미가 곱게 핀 가을날..

그러나 오늘은 하얀눈이 겨울바람타고 날아 왔어요....

 

 

 

노란 장미도 곱게 피고.....

 

오늘의 마지막 횡설수설

과거에 재미있게 놀아 본 인생은 지금은 과거의 추억에 재미있고,

또 미래는 앞으로 재미있게 살 궁리를 하기 때문에 재미있게 살 것 같은 

몽상을 꾸고 있다.

재미있게 살고 싶거든 재미가 찾아 올 수 있는 조건을 갖춰라.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그 해결책이다.

 

 

노란장미--- 정말 곱습니다.

가는 가을에 다가 올 여름을 기다리며....

 

논산시민공원 국화전시장 입구에서 만난 아름다운 장미밭 입니다. 

겨울입니다....추운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