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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辛丑年 새 해가 열렸습니다.
사는 곳에는 아침부터 많은 눈이 내렸네요...
세계는 바이러스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희망을 걸고 있고....
강 추위 속에 열린 2021년 조금 더디게 걸어도 믿음 가는 소걸음으로
문제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올 해도 전해주는 아름답고 좋은 소식을 모두 같이 해요!
그리고 힘 내세요! 우리 모두는 이 시대의 주인공입니다.
2020년 1월 10일 한라산 영실코스와 남벽으로 가는 겨울 산행
영실로 가는 길에 까만새 까마귀를 만나봅니다. 날아가지도 않고 오고 가는 사람구경하고 있습니다.
영실로 가는 길...눈이 내려 좋았던 겨울산행
영실에 도착하니 상고대도 멋지고..바람 쌩~ 쌩 입니다. 영실 휴게소에 도착하며 안내판을 봅니다.
영실에서 한라산 남벽 아래까지 가는 산행길은 오후 1시가 되면 차단됩니다.
영실탐방 입구에서 많이 올라왔습니다.
한라산의 남쪽 절벽....저 위에가 백록담입니다.
남벽 동영상..
새벽에 비 내리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났다. 머리맡에 소근소근 다가서는
저 부드러운 발자국 소리, 개울물 소리에 실려 조용히
내리는 빗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살아 있는 우주의 맥박을 느낄 수 있다. 새벽에 내리는
빗소리에서 나는 우주의 호흡이 내 자신의
숨결과 서로 이어지고 있음을 감지한다.
그 무엇에도 방해받지 않는 자연의 소리는,
늘 들어도 시끄럽거나 무료하지 않고
우리 마음을 그윽하게 한다.
-법정 스님 오두막 편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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