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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소한 일로 약간의 언쟁과 다툼이 있었네요. 모르는 사람과 별일 아닌것으로...
서로 미안하다고 화해를 하고 마무리 되었지만...바로 후회 할 일을 3초만 심호흡 했으면
언쟁도 또 후회도 없었을 것을 하는 생각을 합니다.
법정스님의 글을 읽으며 반성해 봅니다.
절에 가면 선방 앞 섬돌에 이런 표찰이 붙어 있다.
조고각하 照顧脚下, 비칠 조, 돌아볼 고, 다리 각, 아래 하. 이말이 무슨 말인가.
자기가 서 있는 자리를 살피라는 뜻이다. 자기가 서 있는, 지금 자기의 현실을 살피라는 것이다.
섬돌 위에다가 그런 표찰을 붙여 놓은 것은 신발을 바르게 벗으라는 뜻도 되지만, 그건 지엽적인 뜻이다.
본질적인 뜻은 그런 교훈을 통해서 현재 자기가 서 있는 자리, 그 현실을 되돌아보라는 것이다.
- 산에는 꽃이 피네....법정스님 --
하루 하루를 살면서 언제나 3초의 심호흡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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