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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아름다운 너

익산 삼기에서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0.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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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발효연구회 활동을 하는 인연으로 만난

퇴임한 원불교 교무님의 세컨 하우스가

미륵산이 지척인 익산시 삼기면에 있습니다.

황토 찜질방에 개인 봉사활동 사무실과

전통발효액 및 술 창고가 있는 

넓은 시골주택에는 푸른 잔디밭과 많은 채소와 농작물이 

자라고 또 아름다운 야생화가 웃고 있습니다.

봄이 아주 깊어 여름으로 가는 시간에

발효회 모임을 끝내고 잠시 드렀던 시골집의 꽃들을 올려봅니다.

 

넓은 잔디밭에 여러종류의 꽃이 활짝웃고 있는 시골집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집에서 살고 싶은데...마음만 굴뚝 같습니다.

원불교 교무님의 집, 평화로움과 여유 그리고 꽃들의 미소가 머물고 있습니다.

 

 

꽃들은 화분에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교무님 누님께서 이 시골집의 농사와 꽃들을 가꾼다고 하시네요.

 

 

목단, 작약으로 불리는 꽃입니다.

작약은 많은 종류가 있지요.

용인 한택식물원의 작약밭을 다녀 온 추억이 생각납니다.

 

 

붉은 카네이션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원산지는 유럽과 서아시아 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온실과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를 한답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 감사의 뜻으로 전하는 꽃이지요.

 

 

매발톱 꽃도 곱게 피었어요.

전 세계에 60여 종이 있으며 중국, 일본과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 분포되어 있답니다.

여러해 살이 풀로 꽃 뒷쪽에 꿀주머니가 매의 발톱 같은 모양으로 생겨 그 이름이 붙여졌답니다.

 

 

황토찜질방 모습입니다.

아궁이가 있어서 나무로 불을 때 뜨겁게 달구어 안으로 들어갑니다.

날씨가 쌀쌀해 지면 찾아가 군불 때고 하룻밤 푹 쉬었다 올 수 있습니다.

넓은 정원의 풀밭도 잘 관리 되어 있고 돌길이 잘 놓여 있습니다.

황토 찜질방 뒤에는 봉사활동 컨텐츠 제작 사무실이 있답니다.

 

 

이 작약꽃은 붉은 색이 아니라 연분홍 색 입니다.

중앙의 노란 수술이 참 곱습니다.

정원의 꽃들도 주인의 사랑을 먹어야 잘 크게 예쁘게 꽃을 피우지요.

교무님과 누님의 정성으로 가꾸어진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수줍은듯한 모습의 데이지 꽃입니다.

꽃말은 그 모습같이 숨겨진 사랑이랍니다.

우리나라 구절초와 비슷한 모습이네요.

 

좋은 소식이라는 꽃말을 가진 붓꽃도 예쁘게 피었습니다.

연미분꽃으로 중국과 미얀마, 인도 등이 원산지이며 여러해살이 풀 입니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재배한다고 하네요.

 

 

데이지꽃과 보라색, 노란색 붓꽃이 어울어진 시골집의 앞마당 풍경입니다.

 

 

언제든 찾아 와 군불 때고 황토방에서 찜질을 하라고 계약(?)을 했습니다.

올겨울에는 이 곳을 자주 찾아가야 겠습니다.

시골집 안쪽에서 입구쪽으로 잡아 본 평화스러운 풍경입니다.

 

 

작약과  붗꽃 그리고 데이지꽃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넓은 정원의 꽃밭...부러운 시골집입니다.

 

 

요염한 붉은색의 꽃양귀비를 잡아 봅니다.

이란양귀비, 페르시아 양귀비라고도 알려진 이 꽃은 진한 붉은 색을 가진

단단한 다년생 양귀비 꽃 입니다.

어느 지자체에서는 이 꽃 축제를 한다고 하던데 올 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취소가 

되었답니다.

 

익산 삼기의 인연있는 교무님의 시골집에 핀 아름다운 꽃이야기 입니다.

푸른잔디밭에 황토집 그리고 뒷 편으로 풍요로운 텃밭과 닭과 오리를 키우는 농장..

참 좋은 시골집입니다.

이렇게 관리하기에 너무 많은 노력을 해야 하지만....

그래도 그러한 노력을 재미로 느끼며 교무님의 누님과 함께 가꾸는 행복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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