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칼국수 - 대전 봉오마을칼국수

한가한 날 저녁에 지인과 저녁식사를 약속하고..........

칼국수를 먹기로 했어요.

대전에 있는 우리밀 칼국수 식당에서

셋이 모여서 수육에 우리술 한 잔 같이하면서 칼국수도 냠냠 먹었네요

우리밀칼국수 - 대전 봉오마을 한방수육과 부추전에 우리술 한 잔

공장지대에 있는 작은 식당으로 찾아갑니다.

우리밀 손칼국수 전문식당입니다. 여름에는 콩국수 메뉴도 있네요.

오후 6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해서.

주 메뉴가 적힌 유리창.

우린 무엇을 먹었을까요?

메뉴판을 보고 결정을 합니다.

내 손에는 우리술 한 병이 있어서 주인께 양해를 구하고 한잔 하였습니다.

봉오마을의 우리밀과 수입밀에 대한 이야기가 식탁에 준비되어있네요.

우리 몸에는 우리 것이 좋은 것이지요. 수입밀보다 가격이 높은 것은 당연하지요.

우리 술 한 잔을 하여야 하기에 처음에는 한방 수육으로 시작합니다.

삶아진 고기 모습이 참 좋아요........맛도 좋겠지요.

칼국수 식당의 맛을 좌우하는 키 포인트는 김치입니다.

나이드신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에 주방책임은 아주머니인데 손 맛을 담아 담근 겉절이 김치가 참 맛나네요.

수육을 쌈사먹는 채소도 싱싱합니다.

개인적으로 당귀가 좋아하는 쌈 채소인데 향 진한 당귀쌈도 나왔어요.......따봉입니다.

상추 한 장에 당귀잎 올리고 잘 삶은 한방수육 한점 그리고 마늘 한조각에 쌈장 올려서 안주 만들었습니다.

먹음직 스럽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육안주 해서 우리 술 마시다가 부추전 한 장 주문합니다.

우리술이 누룩으로 빗어서 누룩향이 나기는 하지만 응근히 올라옵니다.

 봉오마을 우리밀 칼국수 식당에서 한방수육에 부추전 그리고 우리술 한 잔마시고 입가심은 칼국수 한 그릇 주문해서 나누어 먹었는데 칼국수 먹는 사진은 못 찍었네요,

술기운도 오르고 먹기에 바빠서.....

지인들과 함께 대전 우리밀칼국수 봉오마을에서 즐긴 저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