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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세종 - 고향옥 --- 아침 퇴근시간에 맛본 뼈다귀해장국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9.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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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에 한 번의 24시간 근무....봄이 깊어가는  어느날 같이 근무한 동료 13명이 모여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식당은 정부세종2청사 부근의 큰 도로변에 있는 식당입니다.


고향옥  -- 세종 뼈 해장국 얼큰한 식당


아침 피곤한 몸을 위로할 얼큰한 뼈 해장국 정말 좋아요.





고향의 맛을 그대로..........고향에서 뼈 해장국 먹은 기억이 없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종시 행안부 옆 BRT도로 건너편에 위치한 식당 고향옥입니다,




제대로 된 해장국 한 그릇......30여년의 요리사의 자부심으로 조리해 내 놓는 해장국 한 그릇......즐거움의 맛이지요,


 

아침 이른시간, 우리 13인을 위한 밥상입니다. 영업시간 이전이지만 사전 예약을 하여 해장국으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뼈 해장국 따로 밥 따로.......해장국 8천원에 공기밥은 1천원입니다.

이른 아침에 9천원의 행복입니다.


고향옥 뼈 해장국 식당은 하루에 딱 100그릇을 팝니다......그러니 하루 매상이 9십만원만 되면 식당 문 닫고 내일 준비를 합니다.



해장국이나 칼국수에 항상 정답은 매콤한 겉절이이지요,

여기에 고추 쌈장이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간단한 메뉴와 가격표..

요즘 인건비에 최저임금제가 적용되어 종업원 두기가 무섭지요.

이 식당은 가족이 함께 하면서 간단한 메뉴로 이렇게 나가는 현명한 가게운영을 하는군요.


 

뼈 해장국에 자리한 돼지갈비뼈에 살도 많고 크기도 하고.

거기에 맛도 좋고 깔끔함도 더합니다.


우리가 13그릇 아침에 먹었으니 이제 87그릇만 남았습니다.

하루에 100인분의 약속을 계속 지켜가길 기원합니다.


24시간 철야 근무 후 한 뚝배기 뼈 해장국으로 근무의 피로를 풀고 집으로 갑니다.

아침 퇴근이기에 음주는 절대 안되지요.

음주운전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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