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먹을거리 - 함씨네 밥상

전주한옥마을,,,풍남문,,,,자만 벽화마을,,,경기전....한옥숙박체험,,,전주비빔밥

전주한정식.......전주를 생각하면 아주 많은 단어가 생각이 납니다....

전주 남부시장 청년골목과 야시장, 전주천,,,국립무형유산원,,,,전주 향교 등...

이 외에도 참 많지요....

오늘은 전주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만나봅니다...

건강을 만나는 밥 한 그릇 -함씨네 밥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맞은편에 전주한벽문화관 1층에 위치한 건강한 먹을거리 식당입니다.

전통장류로 만든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식탁을 약속하는 함씨네 밥상 식당입니다.

궁금함 가득한 마음으로 들어가 봅니다.

사장님이 함씨 성을 갖고 있군요,,,,,우리 콩인 쥐눈이 콩으로 건강한 먹을거리 연구를하시나 봅니다.

함씨네 밥상 앞 뜰에는 아주 많은 장독에서 우리의 전통장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식사를 하기에 앞서 식당내부를 한 번 돌아봅니다. 사장님은 멀리 강의를 가셔서 안계신다고 합니다. 책임자에게 사진촬영 양해를 구하고 내부사진과 준비된 음식사진을 찍었습니다.

식품연구와 교육 및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사장님 이야기가 카운터에 많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식당 내부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릇도 깔끔하게 준비되어있고.....

식사의 이름은 '셀프 토종한정식'으로 성인 1만원, 초등학생 5천원, 미취학 3천원의 요금을 받습니다.

넓은 세미나실에는 방송장비도 설치되어있어 각종 행사나 교육도 가능한 식당입니다.

넓은 공간에 넉넉한 테이블과 의자가 자리하고 있어요.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평상형태의 앉는 공간이 특이한 모습입니다.

방문을 여니 온돌방은 아니고 테이블과 의자로 식사공간이 되어있네요. 가족이 식사를 할 때 사용하면 좋은 공간입니다.

뷔페식당입니다. 그러나 각 반찬이나 밥을 따로 담을 수 있는 자기그릇이 준비되어 있어서 참 좋습니다.

아무리 맛난 음식도 접시에 이것저것 담다보면 깔끔한 모습이 어려워 식감이 덜하지요....

깔금한 식기들 모습입니다. 같은 모양으로 주문제작한 식기들이 참 우리것 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제 먹을거리를 돌아봅니다.

여기는 디저트 음식입니다. 식혜와 팥죽이 있습니다. 커다란 항아리 뚜껑같은 용기에 담겼는데 이 것을 무엇이라 부르는지 이름을 모르겠네요.

디저트로 쫄깃한 쑥송편과 참외 과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깔끔한 김치도 5종류나 있습니다, 익은김치 겉저리와 갓김치와 물김치 등....

물김치가 새콤하니 아주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갓김치도 즐겼지요...

 순수한 우리의 집된장...짭짤한 것이 정말 오래된 된장맛을 보았습니다.

보리밥에 쌈을 해서 된장에 풋고추 찍어서 아삭 깨물어 먹는 맛이란!!!!!!!!!

콩나물을 비롯하여 깻잎장아찌, 연두부 등 조미료 첨가 없이 우리의 전통장으로 맛을 낸 건강한 먹을거리들 모습입니다.

한 상을 차려 보았습니다. 일반 뷔페식당의 모습과는 다른 상차림 모습입니다.

먹을거리 다 차리면 한정식 한상이 된답니다.

넓은 하얀 사각접시에 나물류 등 반찬을 조금씩 담았습니다, 남기면 아까우니까요...

김치종류와 고추와 나물 그리고 상추를 담았어요....

보리밥 조금에 강된장을 퍼오고 호박전찌게와 연두부에 디저트로 식혜 한종지와 쑥송편 3개 그리고 참외 두 조각을 담아왔습니다.

보리밥에 강된장 넣어 비벼서 쌈을 싸먹고 매콤한 호박전 찌게도 먹고 부드럽고운 쑥송편 안에는 달콤한 깨가 들어있고 식혜의 맛도 순하고 부드러우며 달지않아서 좋아요,

건강한 먹을거리도 많고 또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착한가게랍니다.

점심시간에만 식사가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식사가능한 함씨네 밥상에서 만난 건강한 먹을거리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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