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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락 산행의 추억

백 스물일곱번째 산행 - 순천만 트레킹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9.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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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가을 빛이 많이 남아있는 남도의 남쪽바다 순천만을 다녀온 2011년 11월 마지막 주말이었습니다.

순천만 갈대 밭의 아름다움에 취해 용산까지 걸어올라 갔다 왔었지요.

갯벌 사이로 만들어진 데크길을 걸으며......


순천만 갈대밭 트레킹


그 때 그 길을 사진을 따라 걸어봅니다.



이 날의 트레킹은 익산에서 출발해 승용차로 순천까지 달려간 단촐한 4명의 트레킹이었습니다.

 순천세계 정원박람회가 끝이 났을 때 인가 준비 할 때인가?







입구에서 매표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니 생태관이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순천만 지역의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순천만 갯벌 생태는 우리 자연의 보고이지요.

생태관을 돌아보고 데크 길을 걸어 갈대 무성한 갯벌지역으로 들어갑니다.


갯벌지역의 무수한 갈대 숲 사이에 물길이 있어 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모습을 즐기며 순천만 갈대숲 조망 좋은 용산으로 올라갑니다.


순천만 갯벌의 안내도를 보고 용산으로 가는 길을 따라갑니다. 순천만에서 봐야 할 3곳을 콕찍어 알려 주네요.


갯벌의 물길따라 배가 떠 다닙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뱃놀이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우린 트레킹을 왔기에 뱃놀이는 생략을 했지요.


물길도 있고 갯벌에 갈대숲이 조성되어 있고........아름다운 순천만 갯벌과 갈대 숲입니다.


갈대숲이 있는 갯벌위에 걸을수 있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순천만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앞에 있는 섬이 용산이랍니다.




용산으로 가는 길에 작은 출렁다리도 있네요. 용섬으로 가는 길이 아기자기 걷기에 좋군요.




늦 가을 햇살을 받으며 데크길 따라 올라 온 용산에서 바라 본 순천만의 모습입니다.

그림책에 나온 동그라미 처럼 예쁜 모양의 갈대 숲이 갯벌위에 떠 있네요.

잘 찍지않는 사진을 한 장 박아 봅니다. 여기 저기 다니며 풍경사진을 찍지만 정작 내 자신을 찍은 적은 별로 없지요. 순천의 용산에서 갯벌을 배경으로 잡아 본 내 모습입니다.


2011년 11월 말에 다녀온 순천만 갯벌지역의 트레킹의 추억입니다.

그 때 같이했던 동행들은 모두 군을 떠나 각자의 삶을 살고 있지요.

순천만 갯벌을 돌아보고 순천의 순대볶음을 점심으로 해결하고 옛 산동네를 재현한 드라마 세트장으로 갔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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