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고스락 추억의 산행 사진첩을 들춰 봅니다.
2011년 늦가을? 초겨울에 다녀 온 산행은 어디일까요?
대청호반 길 걷기
추억은 아름다운 나의 이야기 입니다.
대청호 기념관에서 시작을 합니다. 그 때 추억을 더듬어 가 봅니다.
대청호는 저수면적 72.8 ㎢, 길이는 80킬로 미터로 저수량은 약 15억 톤으로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 크기의 호수랍니다.
2011년 11월 중순의 대청호반이지만 많은 꽃이 반겨주어 늦가을 계절을 잊게 하는 군요.
가을 꽃 국화가 여러 표정으로 우리를 반겨 줍니다.
대청호반길 돌기 전에 점심을 먹었지요. 대청호 기념관을 돌아보고 한적한 장소에서...
산행이나 트레킹에서 즐겨먹는 메뉴는 어김없이 콩나물 라면에 김밥, 그리고 집에서 준비해 온 김치와 몇 종류의 반찬을 모아놓고 맛나게 먹어요. 그 때 그 맛을 기억해 봅니다.
늦가을이지만 날씨가 따뜻해 콩나물 라면에 맥주 한 모금씩 합니다. 딱 좋았었지요.
맛난 식사 후 호반길로 내려가 한 바퀴 돌아보았지요. 호반 옆에 꽃밭과 함께 풍차가 서 있어요.
바람은 불어도 돌지않네요.......그냥 폼으로 서 있었지요.....지금도 있으려나?
대청호는 1980년 대청댐이 완공되며 조성되었으며 대전광역시와 청주시의 식수와 생활용수 그리고 산업용수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가을날 호반길에는 갈대밭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었지요.
가을 호수에 부는 바람에 머리카락 날리는 갈대의 모습입니다.
멋진 가을 신사의 은발이 생각납니다.
대청호수 위로 해발 200에서 300미터의 야산과 수목이 어울어진 멋진 풍경과 굽이굽이 이어진 길의 드라이브 코스가 있으며 철새와 텃새들이 찾아오고 여름이면 백로를 만날 수 있는 대청호 입니다.
전망대가 있어 주변관광을 조망할 수 도 있답니다.
There are 200 to 300 meters of hillside above the beautiful scenery of the Daecheong Lake with beautiful trees.The lake has a drive path along the winding road.
Migratory birds and seagulls come to visit every season, and especially in the summer, it is Daecheong Lake
where you can meet the Egret. There is an observation deck so you can see the surrounding sightseeing.
2011년 11월 13일 가을이 깊어갈 즈음에 고스락 식구들과 걸었던 대청호반길 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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