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스락 산행의 추억

백 스물 세번째 산행 - <부안> 내변산 산행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8. 3. 9.
728x90

2011년 11월 겨울로 가는 길목에

고스락 식구들이 오랜만에 산행을 하였습니다.

부안의 내변산 산행으로 직소폭포를 넘어 

내소사로 가는 산행 길 이었지요.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도 많이 있었고 

즐겁고 안전하게 즐긴 겨울 산행의 추억 입니다.


부안 - 내변산 산행


익산에서 출발해 김제 지나고 부안 못 들어가 변산반도 쪽으로 

방향을 틀어 내변산을 들어 갑니다.



고스락가족들 겨울 산행을 위한 버스 이동 

모두가 즐거운 분위기 입니다. 


변산반도는 국립공원 지역 입니다.

우리 산행은 내변산에서 시작합니다.


버스가 내변산 지역으로 들어갑니다.

토요일 오전 도로는 한가합니다.


차에서 하차한 곳은 내변산 매표소지역입니다.

2011년 11월엔 공사중이어서 매표소는 없고 공사만 진행되고 있었지요.

하차하여 한 장 찍어 본 산의 모습입니다.


내변산 주차장 및 매표소 공사가 한창 입니다. 지금은 완공되어 입장료를 받고 있지요.

2011년에는 이렇게 무료로 들어 갑니다.

주차장에 많은 버스가 등산객을 실어 왔습니다.

이 곳에서 하차하여 산넘어 반대편의 내소사 입구로 차들은 떠나 갑니다.


산행 길은 

내변산 주차장 - 직소폭포 - 관음봉 - 내소사로 가는 산행 길 입니다.


원불교 관련 시설도 있네요. 제법성지하는데 시간이 허락치 않아 

사진만 요렇게 찍고 패스했었지요.


산세는 억세지 않고 산행하기에 적당한 코스의 내변산 입니다.


가을과 겨울이 겹치는 풍경이 참 아름다운 산 입니다.


산행길에 만난 실상사지.

부안 실상사지는 전북 기념물 제 77호 입니다.

직소폭포 가는길에 있으며 신라시대 신문왕 때 초의스님이 지었다 합니다.

예전에는 고려시대의 불상과 대장경 등 유물을 간직한 사찰이었으나

1950년 화재로 모두 불타고 터만 남아있습니다.


전라도 산에는 많은 감나무가 있지요. 산감 하나 떨어진 것을 주어 봅니다.


직소폭포에서 내려오는 개울물이 참 맑습니다.

수량은 풍부하지 않으나 오염되지 않은 계곡 물 입니다.



파란 하늘을 등지고 선 산봉우리가 세봉인지 관음봉인지 모르겠어요.

아닐 수 도 있고......

2011년 11월에 고스락 많은 식구들이 즐긴 산행의 추억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