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행 - 전통발효 연구회 모임 식사 -- 익산 가람

우연한 기회에 인연이 되어 우리의 전통술에 대한

배움과 접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통술 빗기를 배우고 그 과정을 수료한 인원들이 모이는

모임이 익산 전통발효 연구회 입니다.

벌써 5년의 세월을 같이하는 모임이네요.

익산의 지방 특산주인 호산춘 전수자를 고문으로 

50여명의 회원들이 우리의 전통술과 발효 효소등을 배우며

만드는 모임입니다.

오늘은 조촐하게 모임의 식사를 한 사연을 올립니다.

익산 전통발효 연구회 모임

지난 연말에 

돼지불고기와 왕갈비 전골로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발효연구회 고문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저녁식사 상차림 이네요. 돼지갈비 4인상 차림인데 많은 채소가 있는

건강한 밥상 입니다. 

왕갈비 전골이 한 냄비 들어 왔어요. 뽀글뽀글 끓으면 정말 맛이 있겠지요...

왕갈비 전골 상차림 입니다. 고추장 같은 소스도 있고 돼지갈비 상차림 반찬과 약간 다르군요,

식사 장소는 가람 식당으로 익산시 영등동의 외곽지역에 있답니다.

식당이 크고 또 고기 맛이 좋아 손님들이 많이 찾아 옵니다.

익산 하나로 도로에 있지요.

상차림은 끝났는데 사람들이 아직 도착안 했어요.

회식에 늦으면 안되는데......

두툼한 돼지갈비가 초벌구이되어 나옵니다. 약간 직화구이 불맛과 향이 납니다.

고기 맛이 괜찮아요. 다음에 아들학교에 오면 가족식사를 해야 겠어요.

화려한 반찬은 아니지만 나름 맛과 꾸밈이 있어요.

지글지글 익어가는 돼지갈비.....초벌구이 고기라 금새 익어요.

두툼한 고기에 직화 불내음 향과 육즙 많은 고기맛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연구회에서 10월에 빗은 전통 삼양주 이네요.

이렇게 회식이나 식사가 있으면 빗어 놓은 술을 걸러와 시음도 하고 품평도 하고....

맑은 술이 와인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답니다.

한 잔술을 들고 인증샷...사진만 찍고 끝....음주운전 안돼요....... 절대로.....

대한민국 고깃집 식사의 80퍼센트는 면요리를 먹지요...잘못알고 있나?

어찌 되었든 파란 면이 인상적인 비빔냉면을 식사로 먹었답니다.

고기 먹고 시원하게 냉면 먹으면 입안이 개운함을 느낌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술을 빗기도 하고 우리 전통음식 특강도 하고 여러가지 활동으로 

발전해 가는 익산 전통발효연구회 모임의 맛난 저녁식사 이야기 였습니다.

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