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에서 만난 우리의 아름다운 미와 예술
특별전 명칭은
조선왕실의 포장예술
9월 3일까지니 이제 곧 특별전이 끝난다.
특별전에 전시된 우리의 아름다운 예술을 만나본다.
조선왕실의 포장예술
왕실에서는 품격에 맞게 왕실에서 사용하는 일상용품이나 의물들을
용도에 맞게 포장하여 사용하거나 보관하는데 각별히 공을 들였다 한다.
산호노리개와 포장용구
노리개는 두꺼운 솜 위에 올려 모양을 잡고 끈이 달린 비단 겹보자기로
싼 후 끈으로 돌려 묶어 상자에 넣었다.
20세기 초에 만든 영친왕비의 산호노리개다.
나사봉황 앞꽂이와 포장용구
앞꽂이를 종이판에 홍색 공단을 씌운 받침대에 끼우고 솜베개로
받친 후 보자기로 감싸서 상자에 넣었다.
진주두루주머니와 포장용구
영친왕비의 진주로 장식된 주머니와 포장 보자기 그리고 보관상자다
상자의 각 면은 청색 운보문단을 그리고 모서리는
자주색 비단을 발랐다.
후봉잠과 포장용구
영친왕비의 후봉잠과 이를 포장하는 상자다.
아름다운 봉황의 모습이 있는 후봉잠
영친왕비의 비녀다
날개를 편 봉황의 모습에 아름답게 장식을 한 모습이 참 곱기도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소중한 물건들을 포장한 조선 왕실
옥 쌍가락지와 포장 보자기 그리고 보관 상자 모습
조선왕실의 포장 예술 특별전에서는 전시를 통해 물건을 소중하게 아끼고
꾸며 격식을 갖추었던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미학을 조금이라도 알리고자
기획한 특별전시다.
2017년 9월 3일까지 광화문 옆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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