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여행 첫 날인 일요일 오후가 시작 될 즈음
태국에서 한국식당 - 아리랑 식당에서 쌩뚱 맞게
돼지불고기 쌈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차를 타고 30분 정도 이동하여
플로팅 마켓이라고 하는 곳으로 찾아 갑니다.
플로팅 마켓은 유일하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시장이랍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미로처럼 형성된 시장이라고 합니다
파타야 플로팅 마켓
플로팅 마켓은 크게 웅덩이를 파 놓고 그 곳에 물을 가두고
물위에 다리와 집을 지어 놓은 시장입니다.
우리나라 오락프로그램인 "런닝맨" 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알려지고 특히 중국인들에게 인기있는 프로여서
이 오락프로그램을 보고
중국인 들이 이 곳에 몰려 든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판매하는 그런 시장인데
중국인 들이 모이면서 싹쓸이 쇼핑으로 물건값을 올려 놓았다는
가이드의 설명입니다.
이 곳의 물가는 다른 야시장의 3배 가격이니 사지 말라고 합니다.
코끼리가 상징인 태국 입니다.
플로팅 마켓 앞을 지키고 있는 코끼리 상 입니다.
이 곳이 입장하는 곳인데 가이드가 단체 티켓을 구매해
가슴에 스티커 하나 씩 붙여 주고 잘 구경하라고 하고 자신은 밖에 있는다고.....
입구를 들어서니 아주 탁한 물위에 나무를 자재로 하여 집을 지어 놓고 다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들어 서자 마자 만나는 풍경은 아주 어린 여자아이 --6살 정도- 가 요가 비슷한 춤을 추고 있습니다.
태국의 전통 춤인지 모르지만.....뒤에는 엄마 인듯한 여자가 자랑스럽다는 표정으로
음악을 틀어 주고 있고....
이 어린이가 춤을 추고 팁을 받아서 돈을 버는 것 같습니다.
태국은 참 요상하게도 안내판 등에 영어도 없이 오로지 태국어만 적혀 있어서
여행객들이 많이 불편한것 같아요
플로팅 마켓의 웅덩이 물....
관광객들은 걸어서 다니지만 상인들은 이렇게 배를 타고 장사를 하기도 합니다.
플로팅 마켓 내에도 불교 사원이 있습니다.
태국인들은 이 곳에 와서 공물을 받치기도 하고 기도를 하고 갑니다 .
사원에 있는 부처상의 모습도 많이 생소한 모습입니다
새우가게.
뭐 알아야 사먹지? 300은 바트 일 것이고...
먹는 것이 두려워 구경만 합니다. 태국 시장에서는 오로지 "바트"화만 사용합니다.
1바트에 우리 돈 30원 조금 넘는다고....
300바트면 천원 정도 하겠군요.
달러를 갖고 갔으면 바트화로 환전을 해야 한답니다.
팁을 주는데는 원화도 달러도 문제가 되지 않지만 .......
구운 새우 4마리에 천원이면 싼 편 입니다
플로팅마켓 입구의 뒷모습
물위에 세워진 건물에도 상점이 있지만 물 길 따라 다리가 놓여진 옆에는
이렇게 배를 타고 와 장사를 합니다. 태국은 노점상이 많은데 이렇게 배 노점도 있네요.
태국 여성들은 집에서 밥을 하는 살림은 안한다고 합니다.
아주 저렴하게 식사를 사 먹을 수 있어서 주로 사 먹는다고 합니다.
이 곳은 얼기 설기 길이 꼬여 있어서 잘 못하면 길 잃어 먹습니다.
그래서 바닥을 보면 화살표가 있는데 붉은 화살표는 들어가는 표시....
나오고 싶으면 녹색 화살표를 따라 나오면 입구옆의 출구를 찾을 수 있답니다.
아주 편안한 모습으로 먹거리를 만들어 파는 태국 아줌마.
가이드 말로는 꼭 먹어 봐야할 음식 중에
악어고기 꼬치구이가 있다고 했는데 어떻게 생겼으며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
알려 주지도 않고.......
어떤 것이 악어고기 꼬치 인지 몰라 사진도 못찍었어요!!!!!
이 것은 닥터 퓌쉬----- 발 청소를 해주는 물고기.....
이 아저씨는 바나나 구이 아저씨.
구운 바나나 맛나다고 하는데 이 것도 그냥 패스......
화덕의 석쇠 위에서 굽는 것은 태국 호떡인가?
아주머니 수건 마스크 하고 열심히 굽고 있어요
와인잔에 물을 담아서 연주를 하는 해적의 모습.
이 사람도 팁을 먹고 살지요. 같이 사진찍어도 팁을 주어야 하고...
오랫만에 영어와 우리 말을 보내요....
팁을 받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여요....
태국은 자외선이 우리나라 보다 6배나 강하다고.....
이 썩은 물 같은 물이 냄새는 안 나요....참 신기 하지요.....
전망탑에 올라가서 와이어 줄에 도르래 걸어 놓고 왼쪽으로 차르르 내려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돈 주고 타는 체험입니다.
수상시장의 먹거리 식당.
일요일 오후다 보니 태국 현지인 관광객도 많아요.
삼삼오오 짝을 지어 먹거리 잘 먹고 있네요
메뉴를 스치며 보니 생선구이도 있고 세트 메뉴도 있고 그런것 같아요
그림 파는 곳....
아! 오늘 이 사진을 보니 옛날 우리 육군의 군모가 이 태국 화가의 머리에..
계급장은 소령이네요.....와 그 때는 왜 못 보았을까?
이 친구 이 모자가 어떤 모자인지 알고나 있을까?
이 화가는 붉은 색으로 태국의 상징인 코끼리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식당가 옆 공연장에서 노래 공연 중..역시 팁을 먹고 사는 사람들
배를 타고 돌아 보기도 하네요.
출구에서 만난 사람 인형...
이렇게 사진찍으면 큰일 나요! 왜?
팁을 달라고 합니다....그 것도 꽤 많이..
태국에서 팁은 1불짜리 한 장이면 된다고 하네요...
태국은 모든 사람들이 팁을 원하는 것 같아요...
씁쓸합니다!!!!
플로팅 마켓을 1시간 정도 돌면서 사진만 찍고 말았어요.....
시장안에 있는 화장실 이용은 역시 150원 정도인 "5바트"의 사용료를 내야 합니다.
이렇게 플로팅 마켓을 돌고 이젠 코끼리 트레킹 장소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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