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국 멋과 맛

파타야의 일요일 오후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5. 29.
728x90

새벽부터 아침 8시까지 일박을 하고 호텔 뷔페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잠시 쉬다가

오전 11시에 버스가 도착한다고 모이라고 해서

나들이 복장을 착용하고 호텔 앞에 모여서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합니다.


파타야의 첫 날 일요일 오후


11시에 도착한 새벽의 그 버스에 승차해서 출발!!!

먼저 점심 부터 먹고 간다고

날씨가 무척 더워서 얼굴에 크림 바르고 선글래스에 모자 쓰고..

비는 오지 않았고....밤에는 소나기가 왔답니다  


엥~~~~ 이역만리 태국땅에 와서 웬 쌩뚱....

돼지불고기 쌈밥이 점심이라고 합니다.....

중국여행 가면 주 음식은 중국음식으로.....

일본에 가도 주 음식은 일본 음식인데......

태국에서 여행 첫 날 점심을 돼지불고기 쌈밥으로....

무한리필 이라고........ 

4인상 테이블에 차려진 돼지불고기 쌈밥 입니다.

뭔가 좀 허전 합니다.

이렇게 차려 놓고 외국사람에게 한국음식이라고 하면 ....참 걱정 됩니다.

다행이 이 곳에 온 우리 일행말고 다른 사람들 보니

모두가 우리와 같은 여행사 여행을 온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돼지 불고기 자태

어찌 되었건 이렇게 먹었습니다.

소주 한 잔 없이........소주 한 병에 만원 받아요..

이 식사 가격이 얼만지 알수도 없고요...  

밥 먹는 우리 주위에 빨간 옷을 입은 식당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 부지런히 왔다갔다 합니다.

이들은 태국사람들이 아니고 근처의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지에서

돈 벌러 넘어온 사람들이라 합니다.

이 들이 태국에서 일하고 버는 돈이 자기 나라에서 버는 돈의 3배를 번다고...

태국사람 들도 힘든일은 안 한다고 하네요...

태국사람들 돈 벌러 한국으로 오지요...

열심히 서빙하는 종업원들에게 우리 마음씨 좋은 할배? 할매?

주머니에서 1불짜리 .  천원짜리 꺼내서 팁으로 막 줍니다.

이렇게 해서 점심을 끝내고 이동합니다

이동한 장소는 태국 웅덩이를 만들어 물을 가두고 시장을 만들어 놓은

그런 수상시장으로 갑니다.

인공으로 큰 연못을 만들어 시장으로 만든 프로팅 마켓으로 갑니다.



파타야의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프로팅 마켓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관광지 입니다.

태국 여행시 단점 한 가지 있습니다. 화장실 문화가 거의 후진국 수준 그대로 입니다.

관광지의 화장실의 경우 약 150원 정도(5바트)의 사용료를 내는데

그 시설도 열악하기 말 하기 싫어요...

여기가 플로팅 마켓 입구의 모습입니다.

사진 아랫부분에 입구가 있는데 ........

입구의 상징물은 큰 배로 만들어 놓았는데 들어오면 이렇게

태국의 역사 중 중요한 것들을 그림과 조형물로 조성한 곳을 통과 합니다

플로팅 마켓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곳은 오락프로그램 '런닝맨'에 나온 장소로 중국인들이 더 좋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방문해 싹쓸이 쇼핑을 하는 덕에

다른 곳 보다 물가가 3배는 비싸다고 하는 지역입니다......가이드 말이.....

저 문을 통과 해 들어가면 플로팅 마켓을 돌아 볼 수 있습니다.

나중이야기 겠지만 이 곳에서 뭐 하나 사먹은 것도 없고

또 뭐 하나 기념품 산 것도 없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플로팅 마켓의 모습을 담아 보려 합니다.

플로팅 마켓 관광시 가이드는 자기 볼일 보느라 들어오지도 않고

우리고 보고 각자 알아서 하고 

수박 쥬스와 악어고기 꼬치구이는 꼭 먹어보라고 하는데.....

뭘 알아야지요.

잘 못먹어서 배탈나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