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 세계 최대의 불상을 찾아서

코끼리 등에 올라 타 5분 정도 돌아보는 트레킹을 끝내고

엄청난 크기의 포도 농장과 산을 깍아서 황금불상을 조각하는

그런 장소로 간다고 합니다.

실버레이크 포도농장과 황금 절벽 사원

실버레이크 포도농장은 태국의 유명한 여자 배우가 만든 농장이고

황금절벽 사원은 태국국왕 라마 9세를 위한 황금불상을 조각하는 곳이랍니다.

실버 레이크 포도 농장.

저 너머로 호수가 보이는데 이 호수가 실버레이크 인가?

입장료 없이 들어가는 곳 입니다.

넓기도 엄청 넓고 관광지 조성을 위해 많은 건물들을 짖고 있었네요....

미국산 미니 버스 같아요.

태국의 차 들은 토요타 등 99%가 일본 메이커 자동차 입니다.

건물들은 서구식의 붉은 벽돌 건물 입니다.

기념품 및  마실거리 그리고 실버레이크 농장의 간단한 약력을 볼 수 있는 곳이고요.

일요일 오후여서 인지 태국 관광객들도 많은 하루 였어요.

농장의 큰나무 아래 태국 국왕 라마 9세 추모 입간판도 있어요

이 농장은 유명한 여배우가 미국인가 유럽인가 여행을 가서 와인을 마셔 보고

태국에서도 이런 와인을 만들어 보자고....안될게 없다고 하여

그 곳의 기후와 토양이 비슷한 지역을 물색하여 이 곳에

와인 태국을 꿈꾸며 조성하였고 지금도 열심히 조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와인 맛은 포도를 생산한다고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니지요.

아직 태국 와인에 대한 이야기는 듣지도 못했고 이 곳에서도 본격적인 포도 생산도 안돼고 있고..

태국에서 포도 못 보았습니다.....3일 있는 동안......

단 이곳에서 나오는 이익금은 태국의 장애인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태국사람들이 이 여배우를 사랑한다고 합니다.

포도농장 모습

아직 포도 덩굴이 어린것이 보이네요

유명한 홍콩의 재키 챤과 함께 찍은 여자가

이 농장주인 태국 여배우 같아요.....

짧은 영어실력으로 이름을 읽어보니

수판사 낭피롬????????

넓고 넓다는 실버레이크 포도 농장을 돌아보고

바로 옆에 있는 초 대형 불상을 만들고 있는 황금 절벽 사원으로 이동합니다.

산을 깍아서 암벽에 홈을 파고 그 홈에 황금을 채워 불상을 조각합니다.

이 곳도 입장료는 없습니다.

단 입구 한쪽에 쓰러질듯한 시멘트 건물에 칸막이 한 화장실 사용료 5바트 입니다.

이런 관광지 앞에 우리나라 처럼 많은 먹거리도 없어요.

다니면서 생수 휴대는 필수 입니다.

이 태국왕을 위한 불상을 만들었다지요.

72년간 태국의 왕으로 존재하다 작년에 서거한 태국의 국왕 입니다.

이 곳에도 왕을 추모하는 대형 액자가 서 있어요

거대한 산의 황금 불상을 등에 엎고 있는 황금사원

높이 125미터의 산의 한 면을 깍아내어 그 바위면에 홈을 파고

태국국민들이 모은 황금으로 불상을 만드는 황금 불상의 모습입니다.

황금불상에 대한 이야기를 적은 비석

태국의 왕 고 라마 9세의 즉위 50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황금불상 입니다.

현재 왕위를 계승한 당시의 왕세자가 전 국민에게 이를 위해 황금을 모금했고

약 8톤의 황금을 모아 이 불상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불상의 높이는 약 105미터라고 합니다.

가까이 가 보니 아직도 불상은 조각 중입니다.

조각가 인지? 인부인지? 줄에 매달려 일을하고 있고

하단의 글씨도 아직 작업중입니다.

정작 그 왕은 이 완성된 불상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답니다.

태국의 왕이 권위적이고 위엄을 찾는 왕이 아니고

국민 곁에서 같이 생활하고 국민을 위해 헌신한 왕이었기에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금 모금에 참여 했다고 합니다.

황금사원내 불상 모습.

입구에는 금 종이를 판매하여 사원에 기도하는 태국인들이 이를 사서

앉아 있는 불상에 붙여서 금불상을 만들고 있어요 .

라마 9세의 셋째 딸 모습.

아버지가 하던 국민과 함께하는 생활을 하고 있고 국민들로 부터 사랑을 받는 공주라 합니다.

고 라마 9세처럼 태국 전역을 다니며 국민을 위해 연구하고 희생하는 생활을 한다고...

태국의 파타야 관광

이렇게 다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