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웅덩이에 물을 가두고 그 위에 수상가옥과 길을 만들어
시장을 만들어 놓은 수상시장 플로팅 마켓...
강가도 아닌데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을 갖어봅니다,
아마도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기에 그런가 봅니다.
어설프게 돌아 본 수상시장....
한 시간 정도 돌아다니니 땀도 납니다.
이젠 코끼리 만나러 발 길을 돌립니다.
코끼리 트레킹
플로팅 마켓에서 한 30 여분 버스로 이동하니
코끼리 트레킹을 하는 코끼리 농장에 도착합니다.
열대지방의 이름 모를 꽃
버스타고 이동하면서 도로가 풀 밭에서 예초기로 풀을 자르던 아저씨 한 분
풀 밭에 누워 한가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처음에 볼 땐 걸인이줄 알았는데.....
코끼리 농장에 도착했습니다.
농장 입구에 서거한 라마 9세 태국왕의 명복을 비는 이런 장소가 마련되 있군요.
태국의 중요한 건물이나 번화한 거리에는 다 있는 것 같아요.
코끼리 농장 입구 모습.
우리나라의 등을 달아 놓은 모습같아요.
등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 일본 그리고 동남아 지역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형성된 문화 같습니다
코끼리와 기도하는 태국의 코끼리 소녀 상
코끼리 등에 타기 전에 입구에 살아있는 새끼악어를 한 번 만져보는 체험을...
뭐 돈 내는 일은 아니니 한번 쯤 만져 봅니다.
주둥이에 강력한 테이프로 동여져 있어 입을 벌리지 못합니다.
악어 가죽은 등 부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배 부분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맞는 이야기 인지 몰라요....
코끼리 트레킹...
코끼리 한 마리에 2인이 올라 타면 코끼리 목에 올라 탄 태국인이 코끼리를 몰고
한 5분여 동안 돌아 오는데...길 가는 중간에 카메라 맨이 손을 흔들라고...
그러면 사진을 찍습니다....이 것 몰래 카메라 입니다..
한 바퀴 돌고 나오면 엉성한 종이 케이스에 코끼리 등에서 손 흔드는 모습 찍은 사진
인화해서 한 장에 3불 받아요...
안사면 찍으면서 욕하면 기분이 나쁘니 그냥 삽니다.
태국 관광지에 가면 어디선가 몰래 카메라로 찍어서 나올 때 즈음이면 나타나서
사진찍은 것 사라고 합니다.
코끼리 등에 올라 타고 가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코끼리는 전혀 힘들지 않고 느낌도 별로 없다고 합니다.
둘이 탈 때 좌 우측 중심을 잘 잡아야 합니다.
나는 같이 탈 사람이 포기 해서 홀로 즐겼지요
코끼리 트레킹 비용 얼마인지 몰라요.
코끼리 목에 올라타 몰고 다니는 태국인들 장사도 합니다.
짧은 한국말로 "행운" "복"이라는 단어를 이야기 하며
코기리 꼬리 털로 만든 반지를 끼면 좋다고 하며 장사를 하는데..
글쎄 .....
사고 안사고는 마음이고...
가이들 말로는 코끼리 이마에 난 털이 더 행운을 준다고 하며
중간에 팁을 2천원 정도 주면서 이마털을 주문하라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
코끼리는 태어 나면서 500킬로 그램이라나?
코끼리 농장 간판.
태국에서 이렇게 생긴 물소는 한 번도 못보았어요..
코끼리 트레킹 끝나고 나도 낚여서 코끼리 등에서 찍은 사진...
나 보다 코끼리 목에 올라 탄 태국인이 더 크게 나온 사진을
3불 주고 샀답니다. 그리고 버스에 올라 타
세상에서 제일 큰 불상이 그려진 황금사원으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는 길에 잡아 본 양철집 모습을 ......
함석판으로 집을 지었어요...
멀리 태국의 사원이 보입니다.
태국의 스님의 승복은 오렌지 색 이라고 하네요
코끼리 트레킹 끝내고 황금사원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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