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아침 8시까지 일박을 하고 호텔 뷔페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잠시 쉬다가
오전 11시에 버스가 도착한다고 모이라고 해서
나들이 복장을 착용하고 호텔 앞에 모여서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합니다.
파타야의 첫 날 일요일 오후
11시에 도착한 새벽의 그 버스에 승차해서 출발!!!
먼저 점심 부터 먹고 간다고
날씨가 무척 더워서 얼굴에 크림 바르고 선글래스에 모자 쓰고..
비는 오지 않았고....밤에는 소나기가 왔답니다
엥~~~~ 이역만리 태국땅에 와서 웬 쌩뚱....
돼지불고기 쌈밥이 점심이라고 합니다.....
중국여행 가면 주 음식은 중국음식으로.....
일본에 가도 주 음식은 일본 음식인데......
태국에서 여행 첫 날 점심을 돼지불고기 쌈밥으로....
무한리필 이라고........
4인상 테이블에 차려진 돼지불고기 쌈밥 입니다.
뭔가 좀 허전 합니다.
이렇게 차려 놓고 외국사람에게 한국음식이라고 하면 ....참 걱정 됩니다.
다행이 이 곳에 온 우리 일행말고 다른 사람들 보니
모두가 우리와 같은 여행사 여행을 온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돼지 불고기 자태
어찌 되었건 이렇게 먹었습니다.
소주 한 잔 없이........소주 한 병에 만원 받아요..
이 식사 가격이 얼만지 알수도 없고요...
밥 먹는 우리 주위에 빨간 옷을 입은 식당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 부지런히 왔다갔다 합니다.
이들은 태국사람들이 아니고 근처의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지에서
돈 벌러 넘어온 사람들이라 합니다.
이 들이 태국에서 일하고 버는 돈이 자기 나라에서 버는 돈의 3배를 번다고...
태국사람 들도 힘든일은 안 한다고 하네요...
태국사람들 돈 벌러 한국으로 오지요...
열심히 서빙하는 종업원들에게 우리 마음씨 좋은 할배? 할매?
주머니에서 1불짜리 . 천원짜리 꺼내서 팁으로 막 줍니다.
이렇게 해서 점심을 끝내고 이동합니다
이동한 장소는 태국 웅덩이를 만들어 물을 가두고 시장을 만들어 놓은
그런 수상시장으로 갑니다.
인공으로 큰 연못을 만들어 시장으로 만든 프로팅 마켓으로 갑니다.
파타야의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프로팅 마켓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관광지 입니다.
태국 여행시 단점 한 가지 있습니다. 화장실 문화가 거의 후진국 수준 그대로 입니다.
관광지의 화장실의 경우 약 150원 정도(5바트)의 사용료를 내는데
그 시설도 열악하기 말 하기 싫어요...
여기가 플로팅 마켓 입구의 모습입니다.
사진 아랫부분에 입구가 있는데 ........
입구의 상징물은 큰 배로 만들어 놓았는데 들어오면 이렇게
태국의 역사 중 중요한 것들을 그림과 조형물로 조성한 곳을 통과 합니다
플로팅 마켓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곳은 오락프로그램 '런닝맨'에 나온 장소로 중국인들이 더 좋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방문해 싹쓸이 쇼핑을 하는 덕에
다른 곳 보다 물가가 3배는 비싸다고 하는 지역입니다......가이드 말이.....
저 문을 통과 해 들어가면 플로팅 마켓을 돌아 볼 수 있습니다.
나중이야기 겠지만 이 곳에서 뭐 하나 사먹은 것도 없고
또 뭐 하나 기념품 산 것도 없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플로팅 마켓의 모습을 담아 보려 합니다.
플로팅 마켓 관광시 가이드는 자기 볼일 보느라 들어오지도 않고
우리고 보고 각자 알아서 하고
수박 쥬스와 악어고기 꼬치구이는 꼭 먹어보라고 하는데.....
뭘 알아야지요.
잘 못먹어서 배탈나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태국 멋과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상시장 돌아보고 코끼리 트레킹 으로... (0) | 2017.06.02 |
---|---|
파타야 일요일 오후 -- 플로팅 마켓 돌아보기 (0) | 2017.06.01 |
태국 파타야 - - - - 파타야 숙소에서 (0) | 2017.05.28 |
태국 파타야 - - - - 태국 이야기 (0) | 2017.05.27 |
인천국제공항에서 -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으로 (0) | 2017.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