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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멋과 맛

태국 파타야 - - - - 파타야 숙소에서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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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출발은 3박 5일 일정

비행기 출발 하는 날 하루가 지났습니다.

그리고 파타야 도착해서 새벽에 4시간 잠을 잔 것이 1박 입니다.

그러고 보니 일요일 새벽에 1박 일요일 밤에 2박이 됩니다.

하루에 2박을 하고 나니

이제 잠을 잘 날은 월요일 밤 1박 남더라고요...

어쨌거나 이런 여행은 계속 됩니다.

여행의 동행자 분들은 60대 이상으로 부부 6쌍과 홀로 가는

7명의 남자들 입니다. 그 중 나와 한 친구(통성명도 못했지만) 둘 만

50대 인것 같아요...

같은 방 사용하는 동행자는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60대 초반 입니다.


파타야 숙소 -  JOMTIEN PALMBEACH


새벽 1시 30분 즈음에 도착한 방콕 수완나폼 국제 공항에서 태국인 가이드

만나서 공황 밖으로 나와 한국인 가이드 만나도 버스에 타서

3시간 넘게 이동한 곳 파타야...

버스로 가는 동안에 한국인 가이드의 썰에 놀아 봅니다.

태국에서 주의할 사항이라고 몇가지이야기를 합니다...

- 태국은 물이 풍부한 물의 나라라고.....하지만 모든 물은 석회질이 있어서 

먹지 못하니 돈 주모 사 먹으라고 합니다. 

이 친구 이렇게 말하고 3일 동안 물 한통 준비 해 놓지 않는

치밀함을 보입니다.

- 태국은 자동차 운전대가 우측에 있습니다. 그러니 찻 길을

건널 때 우측을 먼저 확인하고 좌측을 보고 건너라고 합니다.

오토바이도 엄청 많으니 주의하라고....

- 태국은 개의 천국이라고 합니다. 개는 인간이 죽어서 환생한 동물이고

자신도 죽으면 개로 환생 할 수 있다고 믿으며 절대로 개를

건들지 않느다고 하니 호텔 주변이나 길가의 개에 대해

이렇게 행동하라고 합니다. 또한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지 말라고 합니다.

여행 내내 아이들 만날 기회도 없었지만...


우리의 숙소인 좀티엔 팜비치 호텔 겸 리조트.

일요일 아침에 찍은 사진 입니다.

호텔이라고 체크 인 하기 전에 가이드 설명으로 객실 냉장고에 있는 먹을 것 마실 것 중

물만 먹고 -- 객실 당 2개 씩만 있음- 술이나 기타 다른 것들은 손 대지 말라고...

호텔에 기본적인 사항인데 우리를 촌 놈 취급하는지????

호텔 로비 모습 입니다. 새벽에 도착하니 투숙객은 우리 일행만.....

미리 정해진 동행자와 둘이서 올라 갑니다. 811호로

이 호텔이 야자나무와 열대 정원속에 위치한 16층 건물의 특급호텔로

좀티엔 비치의 가장 새롭고 고급스러운 숙소라고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객실이 아주 좋다고......


호텔 방에 들어가 카드 키를 홀더에 꽂고 방을 둘러 봅니다.

2인용 침대 한 개와 1인용 침대 1개 그리고 작은 테이블과 TV가 있어요

기대은 안했지만 새 건물도 아니고 아침에 보니 저기 보이는 창가로 저멀리 수평선 바다가

조금 보이는 우리나라 모텔급 정도의 숙소 입니다. 창가에 발코니 없이 안전망도 없고

바로 건물 절벽 입니다.

일요일부터 월요일 밤을 보내고 화요일 아침까지 2일 묵어야할 숙소 이기에 짐을 풀어 봅니다.

생수 500밀리 두 개와 커피 포트 그리고 커피와 차가 준비 되어 있군요.

고정식 테이블 속에 있는 작은 냉장고 안에는 찬 바람만 휭 하니 붑니다.

먹고 마시고 하지 말라는 것은 한 개도 없어요..

호텔 안내 팜플렛과 소개 자료

새벽 4시 30분이 넘어서 잠깐 눈 붙였다 일어나 8시 즈음에 숙소 앞으로 나가 봅니다.

야자나무와 열대나무가 우거진(?) 정원에 있는 풀장 입니다.

숙소에 투숙한 손님들이 수영을 하는 곳이라고...

1층에 있는 호텔 식당에서 뷔페식 아침을 간단히 먹고 주변을 둘러 보는 중 이지요.

수영장 주변의 정원 모습 입니다.

잠시 후 알았지만 이 호텔은 여행사 단골 호텔로 우리 주변에도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보입니다. 한국 리조트에 온 줄 착각////////

수영장

호텔에서 정원을 지나 내려 오면 해변 도로를 만나고 바로 좀엔티 비치를 만납니다.

가이드 이야기 대로 좌 우측 차량 및 오토바이를 조심하며 잽싸게 길을 건너 봅니다.

조금 이른 시간인데 해변에는 사람들이 바다를 즐기고 있네요.

한 5분 정도 서성이는데 바다에서 뚱뚱한 외국인-- 나도 외국인인데 ,,, 태국에서는..

그 외국인 여성이 물놀이 하다 나오는데 그 곁에 개 한마리가 따라서 나옵니다.

나는 그 개의 주인인 줄 알았는데 길거리를 어슬렁 거리는 개라고.....

개가 아침부터 바닷가에서 수영으로 더위를 식히고 나오는 중이더라고요 ..

역시 개의 천국 입니다.

여행중 개 옆을 지나는데 냄새가 많이 납니다....

파타야의 숙소는 특급호텔 이라고 했는데 우리나라 모텔급 수준의 시설이고

아침 식사를 하는 뷔페는 그런대로 괜찮은 정도 입니다.

파타야가 관광의 도시로 발전한 최초의 시작은 월남전 당시

미군이 기지를 건설하고 월남전에 물자를 공급하는 전초기지,

그리고 전쟁에서 휴가를 받은 미군 병사의 휴양지로 잠시 왔다가는

그런 장소로 시작이 되어 지금까지 태국의 제 2도시로 발전 되었다 합니다.

오전 11시에 모여서 점심 먹고 월요일 오후 관광을 시작한다고 하니

이젠 들어가서 관광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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