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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멋과 맛

파타야로 떠나는 길 --- 인천 공항으로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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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해외여행을 다니는 사람이 아주 많은 그런시대 입니다.

연휴가 되면 황금연휴 기간이라고 아주 많은 사람이 해외여행을 떠나

넓고 넓은 인천국제공항의 출국장 모습은 서울의 좋은 아파트 분양 청약신청하는

그런 모습보다 더 많은 인파가 줄을 서는 모습을 보여 주지요.

나도 해외 여행을 다녀 온 때가 2014년 가을인가?

일본 와카야마와 오사카를 금, 토, 일  2박 3일로 다녀오고.....

한 3년이 되었네요.

그 전에는 중국 한 번 다녀오고....

미국에서는 1년 정도 살고 왔었고.....

어찌 되었든 지난달에 태국 파타야 여행 정보를 받아

마눌에게 이야기 하고 여행 신청 그리고 한 달이 지나서 

지난 20일 아침에 출발해 24일 아침에 귀국하는 3박 5일의 

파타야 여행을 떠납니다.

여행 동반자 들은 아무도 모르고 .......

잘 모르는 것도 흥미 진진한 여행이 아닐까요?

동남아 여행은 처음인데 .......


태국 파타야로 출발 


자주 나가는 해외여행이 아니기에 출발부터 끝까지 모든 여행일정을

기록해 갈까 합니다.

너무나 많은 한국사람들이 다녀 오는 태국여행, 푸켓과 파타야 그리고 방콕과

치앙마이...

많이 알려지고 다녀 온 사람이 많기에 신기하고 볼만한 꺼리가 없지만

처음 나가는 나는 그 반대로 신기하고 볼 것도 많으리라 기대하고...

여행경비 기본 30만원에 여행지에서 관광 옵션으로

300불 정도가 필요하다고 해서 달러 환전도 해서.....

오랫만에 나가는 해외여행 조금 편하게 다녀 와야 하는데...

비행기도 저가 항공사 비행기 ...

그래서 불안한 마음도 있고...

어찌 되었건 출발합니다....

비행기표 예매 다 하고 여행비 입금시키고 했기에...

 출발은 계룡에서 출발하기에 출발장에 가 보니

총원 19명 입니다.

부부동반 6명 홀로 가는 사람 7명으로...


계룡에서 인천공항까지 20일 출발과 24일 오전 도착 후 계룡까지 오는

왕복 경비는 개인당 5만원에 28인승 우등 버스로 출발합니다.


금요일 오후에 여행 가방을 꾸립니다.

국내에는 카페 팸투어를 다녀 어느정도 짐 꾸리는 것은 정리가 되지만

해외로 나가는 짐은 품목을 기록해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태국의 기후를 고려해 옷을 챙기고 간단한 구급약과 여권 그리고

소주 등 먹거리 등을 챙깁니다.

여행용 가방 외에 여행지에서 여행때 사용할 배낭도 한 개 챙기고

여권 및 휴대 전화기 작은 디카와 돈을 보관할 쌕도 챙깁니다.

특히 여권은 해외 여행시 정말 신경써서 보관해야 할 중요한 신분증이지요.



20일 오후 1시 20분에 계룡 시청앞에 모여 19명 명단 확인 후

버스가 출발한 시간은 오후 1시 45분 정도.

계룡 IC 들어서 호남고속도로 대전 방향으로 가다가 세종방향으로 갈아타고

정안지나 올라가다가 그만 잠이 들어서......

졸다가 깨 보니 이런 풍경이 들어 옵니다.

인천 앞바다 위로 난 도로를 신나게 달립니다.

정왕 IC도 있고 남동공단 가는 이정표가 도로 반대편에 보이네요.

멀리 고층의 아파트 군과 높은 빌딩도 보이고....

졸지 않아도 어딘지 모르겠지만 정확한 것은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이지요.....

오후 4시로 달려 가고 있는데 이 시간대가 인천앞바다

즉 서해의 물 빠지는 시간인지 다리 아래는 뻘이 드러나 보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스치는 인천의 한 부분인 아파트 단지를 봅니다.

인천도 송도지역 개발사업을 비롯해 영종도의 인천 국제공황과 연결된

여러가지 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지요.

드디어 인천국제 공항 국제선 출국장 입구 버스 정류장에 도착.

인솔자 왈 계룡에서 인천 국제공항까지 2시간 조금 넘게 걸린 시간은

정말 빨리 온 시간이라고 합니다.

여행사 미팅시간은 5시 인데 우린 4시 조금 넘어서 도착을 했어요.

모두 버스에서 짐을 내리고 여행사 데스크 쪽으로 이동을 하고.....

여행사에서 나눠 준 여행자 명단과 비행기표 예매한 자료가 인쇄된 유인물을 받아서

비행기표 티케팅하러 갑니다.

티케팅은 자동 티케팅으로 해당 여행사 직원이 발권 기계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여권을 주면 무엇인가 뚝딱 거린 후에 여권과 비행기표를 주네요.

비행기표 받아 들고 아직 시간이 이른 시간이어서 ...비행기 이륙 시간은

밤 9시 30분 이니.....

가방을 끌고 이동통신사로 가서 해외로밍 차단 및 신청을 합니다.

데이터 수신은 차단하고 카카오톡만 일, 월, 화 3일 신청하니 하루에 5천 5백원 정도

사용료가 나온다고 합니다.

국제전화는 받지 않으면 되고 문자 수신은 무료 ....발신은 유료라고....

전화 수신시 해외여행 중이라는 안내 메세지 발송도 해 준다고 해서

그렇게 신청하고.....

비행기 타러 갑니다.

여행가방 수화물 용은 비행기 티켓 발행하는 해당 여행사 데스크에서

여권과 발권한 항공권 보여 주고 가방에 스티커 붙여서 들여 보내고..

발권받은 태국 방콕행 비행기 표

개인 이름과 항공사 이름과 편명 그리고 개인 좌석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

보딩 타임 시작은 20시 15분 그리고 이륙시간은 21시 45분 입니다.

넓고 넓은 인천공항 102번 게이트에서 티 웨이 비행기가 기다리고 있지요.

출국 심사 및 휴대짐 보안점검 받고 출국동에서 비행기 탑승동의 

게이트 102번까지 이동은 공항내에 있는

무인 전동열차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수화물 발송 표.

잘 관리해야 나중에 수화물 분실시 찾을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해외 여행시에는 이런 것들을 차분히 관리하는 주의가 요구 됩니다.

출국심사는 자동출국심사 등록을 바로 하였기에

대기 시간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공항내 안내를 받으면 전자칩이 있는 여권은 자동 입출국 심사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자동 입출국 심사는 인식기에 사진이 나온 여권 면을 인식시키고

문이 열리면 통과하고 지문인식기에 손가락을 한 개 올려 놓고

앞에 설치된 카메라를 보면 바로 출국 및 입국 심사를 통과 할 수 있습니다.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수고를 없애 주는 좋은 제도 입니다.

그러나 출국심사 전에 개인 휴대품 검사 및 신체의 위험물 보안검사는

다른 승객과 동일하게 줄을 서서 대기하다가

휴대품 및 엑스레이 신체 검색기를 통과해야 하지요 .

그렇게 해서 이동하여 우리의 출발 게이트를 확인합니다.

창 밖을 보니 우리를 태우고 5시간 넘게 태국으로 날아갈 항공기가 보이네요.

저가 항공기로 승객은 약 180명 정도 탑승 가능한 비행기 입니다.

이렇게 까지 확인한 후 인솔자 분이 19명의 식사를 본인이 계산하겠다고 하며

찾아간 식당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공항식당은 깨끗함 그리고 신속함이 생명이지요.....맛은 그다지 기대하지 않지만

모두가 통일한 메뉴는 김치찌게....그리고 여성 두 분은 우동을...

그래도 식대가 17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인솔자 큰 돈 쓰셨네요....

김치찌게 나 온 것 밥은 반공기만...

해외여행 시 먹는 것은 조심해서....집에서 먹는 것 처럼 먹으면 부담도 되고

또 탈 나면 안되니....지금 부터 조금씩 먹습니다.....

태국의 먹거리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이렇게 저녁을 챙겨 먹고 면세품 판매점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

귀국할 때 인천공항 면세점을 못 들어 오니....

출발 시간 전까지 여유가 많아서..

그런데 출발하는 사람 구면인 사람들이 몇몇이 있기는 한 모양인데

나는 아는 이가 한 명도 없고...

그런데 서로 통성명 할 시간도 조성되지 않고....무조건 출발 합니다.

단 19명중 내가 나이 어린 순으로 막내 아니면 끝에서 두 번째 정도로 판단이 됩니다.

어찌 보면 60대 이상의 모임 같은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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