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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멋과 맛

인천국제공항에서 -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으로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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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비행기 탑승을 위해 이동합니다.

비행기 탑승구 앞에서 대기하며 U-20 월드컵 축구

대한민국과 기니와의 개막전 중계방송을 잠시 시청하다가

20시 30분에 비행기에 탑승하여

약 5시간 30여 분의 비행을 하기 위해 .....

태국과 대한민국의 시차는 2시간 이라고

2시간 늦는다고 합니다.

방콕 도착이 새벽 1시, 한국시간으로는 새벽 3시 입니다.


수 많은 비행기가 오고 가는 인천국제 공항 입니다.

서서히 날이 저물고 있어요.

멀리서 항공기 한 대가 서서히 착륙을 위해 접근합니다


많이 혼잡한 비행장.

그래도 아무 사고 없이 잘 돌아가는 것을 보니 신기하기도 합니다

출국 전에 면세품 점 구경.

비싼 물건은 구매를 못하고....개인 적으로 좋은 시계에 대한 욕심이 있으나 접기로 하고

시바스 리갈 18년산 청색라벨 한 병과

담배 한 보루 샀어요.

태국 입국시 양주 1리터 이상과 담배 한 보루 이상은 과한 세금을 부과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산 면세품은 잘 들고 비행기 내로 들어 갑니다.

포장지를 뜯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저가 항공기 T - Way 항공기 내부 입니다.

승객 180명 정도의 탑승과 중앙통로 한 개 좌우측에 3명씩 앉을 수 있는 좌석배치

조금 좁아요.

기내에 모니터도 없고 5시간 넘게 비행하는데 기내식도 없습니다.

음식물은 주문하여 먹는데 컵라면 한 개에 5천원한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냥 그대로 갑니다.

가끔 오가는 승무원이 종이 컵에 물은 줍니다.

이륙시간에 맞추어 활주로로 이동 한 후

엔진을 가속하여 힘을 내며 힘차게 활주로를 달려 갑니다.

비행기 이륙하는 순간에 뒤에서 누가 당기는 느낌의 지면 이탈

시점이 조금 기분이 싸~아 합니다.

밤하늘을 가르며 무사히 떠 오른 항공기..

밤 바람을 가르며 하늘로 치 솟아 오릅니다.

창 밖이 컴컴해 보이는 것은 불빛 만이.... 그 풍경이 오히려 편안합니다

비행기 이륙 후 안전한 비행상태가 되니 비행기 승무원들이 통로를 오가며

입출국 양식을 기록하라고 합니다.

잘 보이지 않는 눈 때문에 돋보기를 착용하고 적어 갑니다.

태국 입국심사 받을 때 제출하는 입국 신고서 입니다.

개인의 이름과 국가 그리고 항공기 편명과

여권번호와 방콕에서의 숙소등을 기재하고 서명을 합니다.

내용은 자신의 여권을 보면서 참고해 적으면 됩니다

입국신고서와 함께 붙어 있는 출국 신고서.

비슷한 내용을 기록합니다. 태국에서 출국할 때 출국심사대에 제출하는 양식이니

잘 접어서 여권과 함께 보관하여야 출국 때 번거롭지 않습니다.

태국 입국 심사 때 입국 신고서 확인하여 회수하고 여권에 입국허가 도장을 찍고

이 출국 신고서에도 도장을 찍어 줍니다.

이 양식은 입국 신고서 뒷면 양식입니다.

여행자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기록하는 양식 입니다.

출국 신고서 뒷 면에는 아무런 양식이 없답니다.

비행기 내에서 출입국 신고서를 작성하고

시간이 새벽으로 가면서 피곤하여 좁은 좌석에서 웅크리고 쪽잠을 들었다 깨었다 하면서

뒤척이다 보니 방송으로 안내방송 나오고

인천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태국 스완나폼 국제 공항에 무사히 착륙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 부터 불안한 마음이었는데 어두운 밤 하늘을 날아와

무사히 태국에 착륙하면서 안도의 마음으로......

동남아시아 관광대국 태국의 새벽은 여전히 분주한 모습입니다

태국 스완나폼 국제공항의 모습.

처음으로 밟아 보는 태국 땅 입니다

빨간 가방이 내 여행용 수화물 가방.

2003년에 미국에서 귀국할 때 세트로 구매한 가방 중 수화물용 가방에

여행에 필요한 옷과 비품들을 담았지요.

새벽에 도착한 여행객이 많은 수완나폼 국제 공항

여행객을 마중 나온 관광 안내원과 태국 전통복장을 한 듯한 소녀

이 차에 타는 관광객에게 작은 목걸이를 걸어주고 두 손 모아 인사하며 환영해 줍니다.

이 행사는 우리가 아니고........ 

우리는 도착장소에서 뚱뚱한 태국 현지인 여행가이드를 만나서

무리지어 밖으로 나와 버스에서 대기하고 있던 한국인 남자 가이드를 만나

아주 짧은 태국의 파타야 여행을 시작합니다.

우리가 3일동안 이용할 버스.

겉모습은 번드르 한 것 같은데 ......

버스 내부는 이렇습니다. 좁은 통로와 곰팡이 냄새 비슷한 향이 풍기는

아주 오래된 버스 입니다.

버스 내에 있는 오래된 뚱뚱이 텔레비젼은 여행 내내 한 번도 단 1초도 작동 하지 않았습니다.

여행 시작하며 조금 고생해야 할 낌새가 보입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계룡에서 출발한 우리 19명만 한 대의 버스로 여행을 다닙니다.

스완나폼 국제 공항의 포토 존

현재 태국은 70년간 왕에 있었던 라마 9세는 국민들에게 신과 같은 존재로 존경과 사랑을 받은

왕으로 작년에 서거 후 1년간 애도 기간으로 태국 전역에 중요한 건물이나 도로가에

추모의 장소를 만들에 추모를 하고 있는 시기 입니다.

태국 전 국민이 애도하는 마음으로 국왕의 서거를 슬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요일 새벽에 태국 스완나폼 국제 공항에 도착해

조금 냄새나는 버스에 탑승해 파타야로 이동하면서

태국 여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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