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한정식<평택 / 송탄>-- 산마을 명가

몇 해전부터 우리의 한정식이 웰빙과 또 간편함으로

그리고 깔끔하게 개발이 되어 많은 지역에 퓨전 한정식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에서는 로컬푸드라는 이름으로 지역의 생산품을 주 재료로

사용하여 뷔페식 식당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농촌의 6차산업 발달로 이어집니다.

우리의 한정식은 이미 여러나라에서 음식을 만드는 정성과

깊은 맛 그리고 건강식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재료 구하하기도 어렵고 조리법등이 쉽지 않아

우리 조차도 가까이하기 어려운 우리 음식이었습니다.

한 번 마음먹고 가야 먹을 수 있는 가격대도 높은 음식이었고요....

이런 한정식을 퓨전 한정식으로 상차림을 하여

부담없이 갈 수 있는 식당에서 처가 식구들과 식사를 했습니다.

송탄 퓨전한정식   산마을 명가

퓨전한정식도 특별한 날이기에 식구들이 외식을 했습니다.

부천에 사는 큰 처남 생일날 송탄에 계시는 장인어른 모시고

식구들이 모여 식사를 했답니다.

집에서 생일상은 가족끼리 미역국에 식사하고

처가 식구들 모두 모이는 생일상 차리기는 쉽지가 않지요.

10여명 식사를 준비 하려면 정말 힘드니까...

오늘은 퓨전 한정식으로 간단하게....

부락산 자락에 자리잡은 한정식 식당 산마을 명가 입니다.

산마을 명가 한정식 식당에는 2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들꽃정식은 1만 3천원이고

산꽃정식은 2만원 입니다.

산꽃정식은 소불고기와 삼계탕이 나오는 메뉴라 합니다.

위치는 송탄 국제대학교 뒤로 돌아가면 나옵니다.

길 못찾으니 네비를 활용하면 쉬워요........

자연에서 얻은 열매를 발효한 원액을 이용하여 최고의 맛과 멋을 보여 줍니다.

깔끄맣게 보기좋고 맛도 좋은 라이스페퍼 야채말이  

아마도 쑥떡일것 같아요....아니면 뽕잎 떡인가?

4인기준 한 상차림이기에 모든 메뉴의 기본은 4조각 아니면 4개로 상차림이 

나옵니다.  

복분자나 아로니아 소스를 뿌린 야채 샐러드.....

이미 시간은 좀 지났으나 가족 모두가 모여 식사를 하는데 의미를 두고

그래도 60살 먹는 생일이기에 가족모두가 함께 축하해 주는 생일상에

생일케익과 축하 꽃다발이 준비되어 있어요

나이는 생략하고 큰 초 한 개로 대신합니다.

오리고기와 무쌈...

그리고 새싹 야채

준비되는 음식이 계속 들어오기에 오는 순서대로 신속하게

자신의 정량을 챙겨 먹어야 합니다.

야채 라이스페퍼 말이 한 개를 먹어 봅니다.

적당한 량의 소스가 뿌려지고 월남쌈과는 다른 그런 식감과 맛입니다

부드러운 오리 훈제도 연분홍 무쌈에 살포시 싸서 한 입

고기와 새우

소주 안주로 그만이지요

계속해서 음식이 들어 옵니다.

미리 조리된 음식도 있고 막 조리해 나오는 음식도 있고..

많은 종류의 음식을 준비하는데 즉시 조리하기가 어렵지요...

그래도 음식은 조리해서 따뜻할 때 먹는 것이 제일입니다.

잡채도 일반 잡채는 아닌듯 합니다.

뭐 오징어 잡채 기타 등등 ... 이런류의 잡채가 아닐까??????

고기전인가? 아무튼 이렇게 먹었습니다...마늘 한 조각에 부추와 함께

도라지 대파 그리고 쭈꾸미 꼬치....

쭈꾸미 머리가 아파요...나도 마음이 아파요

가리비도 이렇게 나왔습니다.

피자토핑 같은 것이 올려져 조리되어 어린이 들이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개인 정량 1개는 처리 해야죠.......

제공된 음식을 거의 다 먹을 즈음에 나오는 소불고기...

잠시 후에 나올 돌솥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좋아요

4인분인데 모자라지 않지요. 이미 많은 종류의 음식을 먹었기에.....그리고 또 아래에

이렇게 삼계탕도 나오니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답니다.

홍어는 아니고 가자미 찜인가?

양념이 짭쪼롬하지만 그래도 와사비 푼 소스를 살짝 찍어먹으면.......

마눌이 좋아하는 찜 입니다

모든 음식은 다 잡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먹은 후 맨 끝에 나오는 식사 입니다.

구수한 돌솥밥이 나오고 ......

칼칼한 된장찌게 그리고 생선구이와 장아찌와 나물반찬이 나옵니다

 우리 사는 계룡 근처에도 이렇게 퓨전 한정식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서너 군데 있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조금은 부담은 되지만 맛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지요.

우린 미식가는 아니어도 맛을 즐길줄 아는 생활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