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전북음식문화 대전 수상 음식 소개 -- 오리고기와 한우 생곱창

매 년 가을에 맛난 음식과 풍류의 고장인

전라북도에서는 넓게는 한식세계화의 기반을 다지고

관광객과 도민을 위한 도내 음식문화 개발과 보존을 위한

음식 문화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10월 초에 전북 김제시에서 개최가 되었고

전북도내의 각 지자체에서 선정된 대표 음식점들이

대회에 참가해 식당의 대표 음식을 조리해

경연대회를 실시합니다.

오늘은 2015년에 있었던 음식문화대전의 수상작품인 두가지

음식을 소개합니다.

전시용이기에 시식은 못 하지만....

대회장 초입에 전년도 수상 음식이 전시 되어있었습니다.

전북음식문화대전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있었던 2016년 전북음식문화대전

전년도 수상작이 대회장 초입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2015년 전북음식문화 대전은 전북 익산시에서 있었다 합니다

먼저 오리고기 음식이네요.

오리고기는 몸에 좋은 효과가 있는 고기로 불포화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보양식이랍니다.

2015년도 음식문화대전 수상 오리고기 음식 

식당상호가 "흙 가든 허브오리 찰흙구이" 인것 같아요....명함에

훈제 오리에도 여러가지 약재와 견과류를 그 재료로 활용해 보양식의 효과를 최대화 하였답니다.

훈제 오리와 약찰밥

1990년대부터 오리고기가 몸에 좋다는 것을 알고 오리를 주 재료로

오리탕, 오리찜, 오리구이, 훈제 기타 등등 다양한 음식으로 오리가 사용되었지요.

참고로 오리탕 유명한 골목은 전라도 광주에 있어요.

뚝배기에 걸죽한 들깨국물에 머구대가 듬뿍 들어간....

오리고기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 유황오리, 황토오리, 마늘오리등 사육방법 및

먹는 사료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오리가 선 보이고 있지요.

오리진흙구이도 좋은 보양식 입니다.

오리가 몸에는 좋으나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음식점에서는 마늘, 된장, 강황 및 한약재를 이용한 다양한 재료로 오리의 비린내를

완화시키는 조리법으로 고객에게 다가갑니다.

진흙구이 안에는 약 찰밥이 들어 있지요

두 번째 음식은 참숯 한우생곱창

자세한 설명은 못 들었지만 한우 곱창구이와 곱창 전골인것 같습니다.

주당들의 소주 안주로는 최고의 음식입니다.

요즘 한우 곱창값이 장난이 아니지요..거의 소고기 값과 비슷합니다.

곱창구이 한 판.

노릇노릇 구워지면 곱창안의 곱이 빠지지 않게

잘라서 소주 한 잔에 곱창 한잔이면 세상이 행복합니다

이 것은 돼지 족발인가?

한우생곱창에 나오는 상차림 반찬 같습니다.

 매 년 전북지방을 돌아가면서 개최지가 바뀌며 열리는

전북음식문화 대전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인기있는 지역의 축제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