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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고 싶나

옛 전우와 만나 즐거운 라운딩......무열대체력단련장에서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6.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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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에 .....

1997년 여름에 시작한 골프.....

그러나 너무 열심히(?) 해서 실력은 아직도 그 때 그 수준...

봄과 가을 일년에 딱 두번 얼굴보는 옛 전우의 모임


1990년대 초에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근무하였던

인연을 맺어진 모임이 있어요.


2000년에 시작한 모임인데 벌써 16년이 되었네요.

오늘은 경산에서 모임이 있어 토요일 일요일 1박 2일로

다녀 왔어요.

토요일은 오후에 테니스 운동 그리고 관사에서 오리 주물럭에 음주

일요일은 무열대에서 라운딩 하고.....

연습 안하고 나간 필드에서 스트레스 엄청 받고....

올 여름 작심하고 나의 수준을 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을

결심했지요...


무열대 체력 단련장 몇장 올려 봅니다.


무열대 체력단련장


무열대는 태종무열왕의 나라사랑 마음을 담은 이름이라 합니다.

무열대 체력단련장



1번 홀.....

앞에 있는 연못은 초보자들에게 어김없이 풍덩을 선물하지요..

일명 용왕님께 인사하는 홀이라고 합니다.

나역시 풍덩으로 인사....

옛날 같이 근무하였던 분의 드라이브 샷 몰카.....

지금은 60이 조금 넘었지요. 물론 예비역이고

현역 군의관의 멋진 드라이브 샷

그런데 공은 오른쪽으로 날아가 오비로........

그늘집에서 막걸리에 사이다 믹스해서 한 잔 먹고

동반자 들인 앞조의 샷을 감상합니다.

토요일 오후 테니스와 오리 주물럭에 소맥으로.....

아침에 일어나 미역국으로 속을 풀고

8시에 출발한 라운딩.....6시부터 내린 비가 8시가 되니 그치고

운동하기에 좋은 날씨였는데 그래도 많이 탔어요....

오랫만의 라운딩 후 올 여름 연습을 통해 나의 골프를

향상 시키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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