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에서 출발 해 경산까지 고속도로로.......
오후 3시가 모임 시간
철야 근무 후 퇴근 해 잠시 잠을 자고
뒤 늦게 출발해 경산에 도착하니 오후 4시 20분
부대를 찾아 가 모임에 온 옛 전우를 만났습니다.
평택지역대 모임
예전에 위관 장교였던 오늘의 초청인사는
현재는 부대의 지휘관이 되었습니다.
1년에 2번 봄과 가을에 만나는 모임인데
지난해에는 메르스와 여러가지 문제로 한 번도 못 모이고
올 봄에 이렇게 모였습니다.
항상 만나면 시작은 테니스 운동을 하지요..
2016년 봄 모임 다섯가족 사진
테니스 장이 운동을 안해 좀 거시기 하지만
운동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햇살 따가운 5월 말 토요일 오후이지만 조 편성을 해 한바탕 운동을 합니다.
파이팅
운동이 끝나고 시원한 샤워 후 맛난 저녁을 먹습니다.
늘 그렇게 하듯이
오늘은 관사에서 준비한 근사한 가든 파티를......
어두운 밤 산속에 있는 숙소에서 조명등을 설치합니다
고기 굽기 세팅
오늘의 고기는 오리 주물럭 입니다.
한 상 차려진 밥상겸 술상
지글지글 오리 주물럭이 잘 익어 갑니다
명이나물 장아찌와
텃밭에서 뜯어 온 싱싱한 상추와 쑥갓 등.......
술안주로 딱 좋은 매콤한 오리 주물럭
홍합을 갈아서 부추와 여러가지 좋은 야채를 넣어 만든
특제 전 입니다.역시 술안주로 좋아요
오리 주물러과 같이 먹을 부추도 싱싱합니다.
잘 익어가는 안주
어느 정도 준비가 끝나고 서서히 한 잔 할 준비를.....
첫 잔은 소맥으로 한 잔 말아서 시원하게
오랫만에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한 잔 기울이는 시간
밤이 깊어 갈 수록 만남의 즐거움도 깊어 갑니다.
맛난 전
오리 주물럭 먹고 이렇게 볶음밥 해 먹었지요.....
산속에 자리 잡은 관사의 모습
오랫만에 만나 1박 2일의 모임을 즐긴 시간 이었습니다.
일요일 골프 라운딩 후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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