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맥주 두 세가지 단순한 맛으로
진정한 맥주 맛을 보기에 아쉬운 현실에
요즘은 외국 수입맥주가 소비자들을 부르고 있다고....
그런 맥주도 원산지와 브랜드와는 상이한 문제점이...
일본 이름의 맥주는 중국에서 만들고
벨기에 산 맥주는 광주에서 만들고....
이럴바에야 한 번 맥주를 만들어 마셔보자고......
호가든과 넛 브라운 맥주 만들어 마시기
전통주 연구회 회원들과 함께하는 맥주 만들기
시작해 볼까요..
준비물은 스텐레스 발효통, 온도계와 호가든과 넛브라운 원액 캔
모두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입니다.
맥주 발효통 입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발효통 뚜껑에는 발효시 개스가 빠질 수 있는 통기구가 있어요..
그리고 하부에는 맥주 병입할 때 빼 낼 수 있는 수도꼭지도 있고요..
맥주 원액이 들어 있는 캔
호가든과 넛 브라운..
캔에는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맥주 만드는 법이.....
호가든 맥주 재료. 산지는 벨기에로 되어 있어요.
봉투에는 발효 효모가 들어 있어요..
이제 부터 설명하는 것은 이 캔을 기준으로
맥주를 만드는 방법 입니다.
먼저 캔을 따뜻한 물에 넣고 중탕을 합니다.
이유는 따뜻해야 캔 안의 내용물이 쉽게 나오기 때문 입니다.
중탕한 캔을 꺼냅니다.
오른쪽이 호가든 왼쪽이 넛 브라운이라고 써 있네요
이 때 스테인레스 발효통도 내부에 물을 부어서 따뜻하게 하여 소독 합니다.
물 4리터를 70℃정도로 덥힙니다.
맥주 캔 원료 개봉하기
넛 브라운은 내용물이 깔끔한데 호가든은 동글동글한 옥수수 알갱이 같은 것이 있네요..
소독된 통 속에 맥주 원액을 붓습니다.
캔 안에 남아 있는 원액은 70℃의 온수로 헹구어 냅니다.
이렇게 해서 4리터 물 더하기 맥주원액 한 캔이
발효통 안에 들어 갔군요..
이제 생수 16리터를 준비 합니다.
호가든 또는 넛 브라운 맥주 원액이 들어간 발효통에
16리터의 생수를 부어 줍니다. 캔 한개에 그러면 물이 20리터 들어 가네요.
물을 부을 때에는 최대한 높이 해서 부어 줍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거품이 생겨야 발효가 잘 되거든요.
이젠 발효통안 거품이 생긴 그 곳에 맥주 발효 효모을 넣어 주어야 합니다.
각 캔마다 정해진 양의 효모가 이렇게 들어 있으니 그대로 뿌려 주면 됩니다.
거품 위에 효모를 살살 뿌려주고 절대 저어주면 안됍니다.
효모가 가라 앉으면 알콜발효가 잘 안돼니까요....
발효 효모 투입 완료후 뚜껑을 닫아 고리를 걸어 밀봉하고
뚜껑 가운데 개스 불출구에 소주를 표시된 양 만큼 부어 줍니다.
내부에서 알콜 발효시 발생되는 개스가 나오고 외부의 잡균이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발효통을 발효실로 옮겨서....
온도를 25℃를 유지하여 7일정도 발효 시키면 맥주가 됩니다.
이렇게 해서 "호가든"과 "넛 브라운" 맥주를 만듭니다.
이미 만들어져 병입까지 했는데
다음에는 만들어진 맥주 병입및 탄산 만드는 법을
알아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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