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뭘 하고 싶나

우리 전통술 빚는 3월 --- 삼양주 호산춘 빚기---- 1차 덧 술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6. 3. 10.
728x90

호산춘 삼양주 빚기....

밑 술에 덧 술 두 번하는 술이 삼양주 입니다.

지난 번 죽으로 한 밑술을 1주일 정도 적정온도에서

누룩 발효를 시킨 후

거기에 다시 한 번 덧술을 해 넣습니다.

오늘은 1차 덧 술을 해 넣었습니다.


호산춘 1번째 덧 술 해 넣기


맵쌀가루 2kg와 물 3리터를 첨가해서 잘 개어 둡니다.

이 때 나중에 헹굴물 1리터도 준비해 둡니다.

술 빗을 때 모든 도구는 반드시 소독해 준비하고 사용합니다.


맵쌀가루 2kg에 물 3리터를 부어 잘 개어 둡니다. 뭉치지 않도록....

물 6리터를 끓여서 물이 끓으면 맵쌀 개어 둔 것을 넣고 죽을 끓이고..

이때 용기에 남은 것은 준비된 물 1리터로 깨끗하게 헹구어 넣습니다.  

그리고 수국

누룩 300g 에 물 1리터를 넣어 잘 풀어 둡니다.

맵쌀 죽이 잘 끓으면 뚜껑을 덮고 10분정도 뜸을 들인후

자연적으로 식힙니다.

죽이 잘 식으면 여기에 수국한 누룩을 넣고 치대기를 합니다.

그리고 처음 빚어서 넣은 밑술을 숙성실에서 갖고 나와

덧술 할 준비를 합니다.

밑술이 발효된 모습.....

맵쌀 가루와 누룩과 잘 치댄 덧술할 재료 완성

이젠 소독이 된 새 항아리에 밑 술과 함께 덧 술을 담아요..

밑술과 1차 덧술을 더해서 

항아리에 잘 담아진 술은 디지털 온도계를 담그고 소독된 면포로 입구를 봉하고

다시 뚜껑을 얹어 숙성실로 이동합니다.

매일 술독안의 품온 온도를 측정합니다.

숙성 온도는 25도를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떨어지면 높여주고 높아주면 식혀주는 수고를 해야 잘 숙성이 됩니다.

이렇게 해서 걸러 먹으면 이양주가 됩니다.

여기에 덧 술을 한 번 더하면 삼양주 호산춘이 되지요.

다음 덧 술 때 까지 기다립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