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엄사리 로컬푸드-----농가맛집 마음자리

계룡시 엄사리에서 향적산 으로 가는 길로 가다가 철길 다리 아래로 가면

만나는 식당 입니다.

일요일에 한 번 찾아 갔다가 쉬는 날이라 다시 평일에 가족과 함께

이른시간의 점심을 먹기위해 11시 30분 즈음에 찾아간 로컬푸드 음식점 입니다.

근처에 있는 묵 밥집에 식사하러 왔다가 식사 후 나가는 길에 발견한 식당입니다/

해서 평일  점심에 가족과 함께 가 보았네요... 

 

농가맛집 마음자리

 

 

 

전북 완주에서 시작한 로커푸드 열풍이 지금 각 지역의 자치단체에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 곳도 그 열풍속의 한 곳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

농촌진흥청이라고 하는데 지금도 있나요? 궁금합니다.

한 번 왔다가 쉬는 날이라 그냥 헛걸음 했다가 다시 찾은 식당 입니다.

 

식당 건물 앞 마당에 장항아리가 많이 자리잡고 있어요......

 

별로 크지 않은 식당 입니다.

많이 수용해야 30명 정도........

노 부부와 며느리인지 딸인지 그런 가족관계의 사람들이 운영하는 식당같아요....

서빙은 나이드신 어르신이 하시고 주방에서는 할머니와 중년의 여인이 일을 하고 있더라고요......

 

 

저녁 식사는 예약제로 하고 휴일이 일요일에서 금요일로 바뀌었네요

 

메뉴표와 물 컵 그리고 동으로 도금한 수저세트...

나는 놋쇠 수저세트인줄 알았는데 도금을 했습니다. 그래도 깔끔하니 세팅이 되어 있어 좋아요

 

여러가지 메뉴들....

우리는 점심특선 2인분 주문했습니다.

여기서 음식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직접재배한 야채등의 재료레 천연조미료로 음식을 조리한다고 합니다.

 

연잎 차 인듯한 물을 한 컵 따르고.........

 

반찬 상차림 입니다.

이 상차림이 나오기 전에 수육과 여러가지 반찬이 나옵니다.

 

이렇게 생긴 나물무침도 나오는데 재료는 궁금하지만 음식이 정갈합니다

 

돼지 수육과 호박튀김..

제공되는 양은 2인이 한 두점씩만 먹을 수 있는 양 입니다.

 

감자도 두 쪽......

 

오이 짱아찌 인가요? 달콤 새콤합니다.

 

마도 두 조각 아주 얄밉게 나오지만 싫지 않아요

 

샐러드도 정성이 들어간 것이 보입니다

 

마 한 조각에 검은 깨가 실려 있어요..........

 

호박 튀김도 먹고

 

샐러드도 덜어 먹고.......

 

 

돼지 수육도 부드럽게 잘 삶아 졌어요......

 

이렇게 선 보인 음식을 먹은 다음에 위에 있는 상차림으로 울금이 들어간 밥과 된장국이 김치 종류의 반찬과

같이 나옵니다.

 

가지 반찬을 집어 보았어요...역시 정성이 듬뿍 있어요

 

연근 요리도 있고요

블루베리로 같이 요리를 했다고요......

 

오이 소박이와 김치

 

된장국은 이렇게 나옵니다.

 

색 고운 울금밥을 된장국 넣고 야채와 함께 비벼서 된장국과 먹으니 깔끔한 맛입니다.

제공되는 반찬이 밥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먼저 나오고, 밥이 준비되면 몇가지 나물과 김치가 제공됩니다.

2인이 한 두점만 먹을 양을 주는데 그 것들을 먹으니 배도 부르고 부족한 것은 못 느꼈습니다.

깔끔하고 직접 재배한 야채와 천연 양념 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만들어 건강에도 좋은 것 같아요.....

식사는 부족함 없이 잘 먹었답니다.

식사하고 된장 1킬로에 1만 5천원 주고 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