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동료들과 테니스 운동하고 뒷 풀이로 식사를 계획하여
식당을 예약하여 동료들은 "멍"고기로 나는 먹지 않으니 삼계탕을 먹을 약속을 했었는데
아침에 퇴근 길에 한 동료가 서울 삼촌이 갑자기 일이 생겨서
서울 볼일 관계로 참석이 어렵다고 하여 운동과 식사가 취소 되었어요.
저녁 때가 되어 아내와 함께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다가 언젠가 삼계탕이야기를 한
것이 생각나 식사하기로 하였던 식당을 찾아 가 삼계탕을 먹기로 했어요.
이 식당은 사전 조사만 하였지 예약은 하지 않았었기에....
인터넷 지도로 찾아 보니 비슷한 이름의 식당이 계룡에만 3군데 있었는데
이 식당의 정보를 보니 인터넷지도에 나온 식당과 전화번호가 다른 것 입니다.
식당 이름과 지도의 위치는 맞는데 전화번호는 다른 곳의 비슷한 이름의 식당
전화번호 이고요...
그래서 직접 식당으로 찾아 갑니다.......
계룡의 오거리 회관 으로///////
이 식당에서는 주인이 직접 키우는 닭과 오리를 사용하여 음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논산 오거리 회관은 어머니와 아들이 하는 식당 입니다. 근처에 오거리 식당이라는 상호로 장사를 하시는 분도 있다고 합니다.
오거리회관은 충남 계룡시 엄사면 연화동길 25에 있습니다.
주인이 직접 농장을 운영하며 키운다고 하네요
메뉴판 입니다. 전골 수육 등 영양탕에 관한 메뉴이고요
우리는 녹두 삼계탕 2인분을 주문 했습니다. 식당 건물은 오래 된 옛 건물에 내부는 그런데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삼계탕 상차림 입니다.
이 식당은 오리와 닭보다는 영양탕이 주 메뉴인듯합니다.
영양탕과 거리가 먼 나는 영양탕집에서 끓이는 삼계탕도 멀리하는 성격인데 오늘은 '녹두 삼계탕'이 마음에 끌려
이 식당에 갔어요....
시큼한 무 김치가 맛이 있어서 두 번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녹두 삼계탕 모습 입니다.
복 날에 집에서 삼계탕 끓여 먹어 보니 일과 정성 그리고 시간 먹고 난 후의 정리 등을 해보니
이렇게 식당에서 먹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훨 나은 것 같아요
잘 끓인 삼계탕의 닭고기 모습
아마도 노릇노릇 한 것이 녹두인것 같지요?
앞 접시에 덜어 먹었습니다.
예 전에 광주 근무할 때 광주 인근의 닭음식점에서 닭백숙 먹은 후 녹두 닭죽을 끓여 주어서 먹은 시원함이 있었는데
그 때의 추억의 맛은 아니지만 아내가 맛나게 먹은 녹두 삼계탕 입니다.
복날이 오기 전에 녹두 삼계탕으로 복달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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