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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우리의 전통 술 무형문화재 서울과 경기도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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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술은 발효과학의 꽃 입니다.

 

여러가지 발효 단계를 밟아 좋은 술이 됩니다.

술은 그래서 "빚는다" 또는 "익는다" 합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술이 빚는다, 익는다 하면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어렵지요.

우리나라 지역별 전통주에 대해서 소개 합니다.

 

조선 왕조 5백년 도읍지 서울과 경기도의 우리 술

 

                   서울 경기도 지역의 우리 전통술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전통술은 5 종류가 있네요...

 

 

서울과 경기도 우리술 무형문화재 입니다.

 

경기도 남한산성 소주 입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13호이며 남한산성의 물과 쌀과 통밀로 만든 누룩과 재래식 엿물을 사용해 만든다 합니다.

 

서울 지방의 송절주 입니다.

송절주는 소나무 마디 삶은 물과 쌀로 빚는 다고 합니다.

 

서울의 향온주 입니다.

조선시대 양온서라는 관청에 빚어 대궐에 보내져 궁중주에서 비롯되었으며

궁중어의들이 관리하였고 임금이 신하들에게 하사 하였다 합니다.

많은 정성이 필요한 술로 녹두 누룩을 사용하며 밑술 발효에 3개월 그 후

12번의 덧술을 치고 다시 증류하여 숙성시킨다 합니다.

 

옥로주

 

원래는 경남하동에서 빚어지던 술 입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12호이며 우리의 백미와 소맥 그리고 특이하게 율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소곡주, 과하주와 함께 널리 빚어졌던 술입니다.

찹쌀을 발효시켜 두 번 덧술하여 빚는 약주로 정월 첫 해일(亥日:돼지해)에 시작하여

한 달 간격으로 해일마다 세 번에 걸쳐 빚는다 하여 삼해주라 합니다.

이 기간이 약 100일정도 소요되어 백일주라고도 한답니다.

우리의 전통술은 서민의 애환과 선비의 풍류를 품고 있지만

계절고 신체의 리듬에 따른 약효가 있는 약주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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