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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우리나라의 지역별 전통술에 대해 아시나요? 전라지역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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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술은 발효과학의 꽃 입니다.

여러가지 발효 단계를 밟아 좋은 술이 됩니다.

술은 그래서 "빚는다" 또는 "익는다" 합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술이 빚는다, 익는다 하면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어렵지요.

우리나라 지역별 전통주에 대해서 소개 합니다.

 

풍류와 국악 그리고 음식의 고장

                   전라지역의 우리 전통술

 

 

전라지역의 지역별 시도 지정 우리 전통술 무형문화재 입니다. 

전라남도에 3종 전라북도에 3종이 있습니다.

 

전라남북도 우리술 무형문화재

 

 

해남의 진양주 입니다.

해남산이며 조선후기 궁녀 생활하던 최씨 할머니에게 시작하여 현재는 최옥림씨에 이르렀다 합니다.

진양주 밑술은 죽으로 하고 덧술에 찹쌀로 하며 통상 15일이면 완성되어 보름술이라 불렀다 합니다.

 

진도 홍주

진도군에서 빚어온 술이며 남도 무형문화재 26호로 지정된 허화자씨의 홍주가 유명합니다.

쌀과 보리누룩과 보리쌀로 빚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주 고리에서 내려오는 증류주에 '지초'라는 약재를

통과시켜 붉은 색을 내 홍주라 합니다.

 

이강주

황해도와 전라도 지방에서 빚던 술입니다. 누룩과 멥쌀로 빚은 약주를 소주고리에 증류하여 30도의 증류소주에 배즙, 생강,계피,울금등의

추출액을 첨가한 뒤 마지막으로 꿀을 넣어 1개월 이상 숙성시켜 알콜도수 25도의 이강주를 만듭니다.

 

보성 강하주

보성의 율포 바닷가 마을 율포리에 전해오는 술 입니다. 강하주는 일종의 과하주로 지역화 된 이름입니다.

과하주란 증류주와 약주를 혼성한 술로 보관성이 좋으며(여름처럼 더운 계절에도) 뜻 그대로 여름을 넘기면서

마시기에 좋은 술을 말합니다.

덧술에 약재를 넣고 술을 빚으며 보리소주를 붓고 15일 숙성 후 용수를 박고 술을 떠 냅니다.

 

 

송화백일주

밑술을 담은지 백일이 지나면 술이 되므로 백일주라 합니다.

 

죽력고

육담 최남선이 감홍로, 이강고와 함께 조선 3대 명주로 꼽았던 술이라 합니다. 전북 태인의 무형문화재로 지정되 만들고 있습니다.

죽력은 대나무 잎과 가지를 사흘동안 고아 내린 것입니다.

쌀과 누룩으로 20일 걸려 술을 빚은 뒤, 죽력을 뿌린 소주고리로 증류해 만든 술이 죽려고 입니다.

전라 지방의 우리술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술 입니다.

우리의 전통술은 그 비법이 전수 보존되어 우리의 문화로 계승 발전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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