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공주>공산성

4일 토요일 입춘이다.

어제 아파트 철문에다 "立春大吉" 이라고 써 붙였다.

봄이 오는데 모두에게 훈훈한 마음과 좋은 소식이 같이 오길 기원한다.

9시에 출발하기로 한 공주行, 자동차 먹이 주느라 잠시 주유소에 들러

셀프주유 했는데 리터당 1800원이 넘는다.

먹이를 대충 먹이고 일행을 동아리 고문님을 pick up하여 여산 - 논산 - 그리고 공주로...

아침에 차에 약간의 눈이 있어 간밤에 눈이 조금 온 것을 알았는데

공주에 가니 많은 양의 눈이 쌓여있었다. 공주에는 간밤에 많은 눈이 왔다.

9시 30분즈음에 출발하여 공산성 주차장에 도착시간은 10시 40분 즈음...

23번 국도를 달리며 공주를 많이 스쳐지나가고 또 서너번 들렀집만

공산성은 오늘이 처음이다.

 

공주시에서 발행한 공주 관광안내 팜플렛

 

공산성 주차장이 있는 입구쪽이다.

공산성은 백제의 왕성으로 공주를 지키기 위한 백제의 대표적 고대 성곽이다.

북으로는 금강이 흐르고 해발 110m의 능선에 위치한 천혜의 요새로 동서로 약 800m,

남북으로 약 400m의 장방형을 이루고 있다.성곽의 총 길이는 약 2,660m이다.

성내 유적지는 금서루, 진남루, 공북루, 쌍수정, 명국삼장비, 쌍수정사적비, 영은사, 연지 및 만하루, 임류각

광복루 등이 있다

 

매표소에서 바라 본 금서루의 모습

 

금서루 좌측 성곽에 자리잡은 노거수

 

가까이서 잡은 금서루

오르는 길에 눈이 많이 쌓여 제법 미끄럽다.

금서루는 4개의 성문 중 서쪽에 설치한 문루이며 1993년에 복원하였다.

 

 

금서루를 지나 성곽을 따라 진남루로 가는 성곽길

 

진남루로 이동하며 잡은 금서루의 모습,

멀리 보이는 건물이 광복루 이다.

 

금서루의 모습이다

 

진남루를 지나 성곽을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며 잡은 진남루의 모습이다.

진남루는 공산성의 남문이며 원래 토성이었는데 조선시대에 석성으로 다시 쌓았다.

 

진남루 지나 높은 곳에 바라 본 공주 시내모습

 

금강과 만하루와 연지

우측의 강이 금강이고 사진의 건물은 만하루 정자다.

좌측에 돌로 단을 잘 쌓아 올린 것이 연못이다.

 

만하루를 지나 왼쪽은로 영은사가 있으며 이쪽으로 돌아 남문으로 내려가

공산시장 구경을 하기로 하고 ...

오늘 못 돌아본 구간은 다음 기회에 돌기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