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도 멋과 맛

<전북 남원> 지리산 둘레길 1구간 둘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1. 3. 6.
728x90

구룡치 고개넘어 덕치마을 정자에서 라면끓여

막걸리와 김밥 기타 등등으로 속 채우고...

 

그리 높지 않은 산 속의 솔 나무 숲사이로 꼬불꼬불 이어진

둘레길 1구간의 여유로움

 

 

구룡치로 가는 길목에 하늘로 올라갈 준비를 하는

龍 한 마리

 

 

드디어 중간 휴식장소 인 구룡치에 도착

이렇게 이정표만 있는데 왜 이곳이 구룡치 인지

설명이 없어서 나도 몰라요.

 

 

구룡치에서 덕치마을로 가는 길도 여전히 아기자기

예쁘고 여유가 있는 길 입니다.

저 길 끝에서 봄이 쫓아오려나?

 

 

여유가 있는 구불길 1구간, 넉넉한 마음으로

봄 내음 속으로 걸어갑니다.

 

 

산길이 끝나고 도로와 만난 덕치마을 쪽 1구간 둘레길 안내말뚝

 

 

둘레길 중간 중간에 논이나 밭과 인접한 길가에 이러한 입간판을

많이 발견 했네요!!!

산을 사랑하고 둘레길을 찾는 아름다운 마음이 있는

산행 가족들은 이렇게 쓰여진 글을 보면 가슴이 아플 겁니다.

둘레길을 사랑하는 마음이 변색되지 않도록 해야겠죠?

 

 

덕치마을에서 우리가 출발한 주천까지 약 6킬로 미터

목적지인 운봉까지 약 8킬로 미터 남았네요...

우린 3킬로 정도 더 올라가 가장 마을까지 갈 예정입니다.

 

 

여유있는 봄 나들이 길에 주천에서 시작하여 덕치마을까지 약 3시간 정도 산행을 하고

이렇게 큰 노목아래 편한 장소에 자리잡고 점심 준비를 합니다.

지금도 좋지만 여름에 정말 시원할 것같아요.

좌 우측으로 개울 물도 흐르고...

 

 

우리의 특식. 즉석 라면 입니다.

이렇게 끓여진 라면을 제일 많이 드신 분이 있습니다. 누구실까요?

고스락 집행부 세심한 배려로 라면 종류도 취향대로 드시라고 3종을 ....

라면 이외에 많은 반찬과 밥이 있었지만 너무 배가고파, 사진에 담지를 못해 아쉬움이..

막걸리와 라면, 맛난 밥 그리고 덤으로 따사로운 봄을 먹었습니다. 

 

 

식 후에 돌아볼 억새초가지붕 집 안내판.

오는 길에 여기저기 설명이 필요한 곳에도 이런 안내판을 설치해 주세요.

남원시 주천면 지리산 둘레길 관리 사무소 여러분!!!!!!!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