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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창 질마재길 트레킹을 계획하였으나
눈이 와 길사정이 악조건 ..
그래서 함라산으로 목적지 변경..
익산을 벗어나니 도로에 제법 눈이 많이 쌓였군요..
함라산은 1년에 두 세번 다니는 장소
그래도 갈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릅니다.
함라 면 사무소쪽에 있는 삼부자 한옥이 있는 익산 구불길의 입구에 있는
자태 의연한 한옥이 눈 속에서 아침잠을 깹니다.
눈과 함께하는 우리의 멋
겨울나무위의 까치집
절제와 균형의 미 위에 하얀 눈이 내려 앉았네요..
함라산 구불길
팔각정에서 내려 본 함라면과 겨울 들판
금강이 얼었고 눈이 내려 앉고, 웅포 골프장도 오늘은
눈 속에 아직도 깊은 잠에 취해 있습니다.
산행과 김치찌게 그리고 막걸리와 신김치,,,
더 좋은 것은 적당한 눈 쌓인 길...
그렇게 즐긴 행복한 토요일 이었습니다.
집에 와 샤워하고 한 3시간 정말 아주 달콤한 낮 잠을 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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