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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전북 익산> 양반마을과 함라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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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창 질마재길 트레킹을 계획하였으나

눈이 와 길사정이 악조건 ..

그래서 함라산으로 목적지 변경..

익산을 벗어나니 도로에 제법 눈이 많이 쌓였군요..

 

함라산은 1년에 두 세번 다니는 장소

그래도 갈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릅니다.

 

함라 면 사무소쪽에 있는 삼부자 한옥이 있는 익산 구불길의 입구에 있는

자태 의연한 한옥이 눈 속에서 아침잠을 깹니다.

 

 

눈과 함께하는 우리의 멋

 

 

겨울나무위의 까치집

 

 

절제와 균형의 미 위에 하얀 눈이 내려 앉았네요..

 

 

 

함라산 구불길

 

 

팔각정에서 내려 본 함라면과 겨울 들판

 

 

금강이 얼었고 눈이 내려 앉고, 웅포 골프장도 오늘은

눈 속에 아직도 깊은 잠에 취해 있습니다.

산행과 김치찌게 그리고 막걸리와 신김치,,,

더 좋은 것은 적당한 눈 쌓인 길...

그렇게 즐긴 행복한 토요일 이었습니다.

집에 와 샤워하고 한 3시간 정말 아주 달콤한 낮 잠을 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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