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나 보드를 타러 온 젊은이도 많았지만
눈 산을 찾은 중 장년도 엄청 많았습니다.
설천봉과 향적봉 정상, 그리고
백련사로 내려오는 길은 오르고 내리는 사람이
너무많아 일렬로 서서 내려왔답니다.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산을 아껴야 합니다.
대한민국 사랑해요
설천봉이 엄청 높은데 이곳에서 보드로 내려가려고 올라오는
젊은이들...
아래에서 여기까지 리프트로 약 10분이 걸리려나?
설천봉에서 올려본 향적봉의 모습
덕유산의 외로운 하이에나!
나는 이 겨울에 모든 것을 뿌리치고
오직 나만의 보드를 즐기기위해 이 곳에 왔노라..
혹시 운 좋으면 여자친구 하나 만들려고....
아름다운 대한민국 입니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1년 내내 아름다운 대한민국
설천봉의 주목나무와 상고대
상고대는 구름속의 습기가 나무를 스치다가 차가운
기온으로 인해 나무에 달라 붙어 어는 것입니다.
눈이 쌓이는 것과는 다르지요...
아마도 이건 눈 과 상고대가 합쳐진
겨울나무의 아름다움 일 겁니다.
하이얀 눈, 멋진 곡선의 산, 그리고 바람에도 걸리지 않고
넘어가는 구름,,,,
겨울산행의 진정한 맛을 보여 줍니다.
향적봉에서 백련사 가는길에 잡은 향적봉 대피소
시간은 오후 2시 경인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백련사 쪽에서 오르고 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향적봉에서 눈 산을 즐깁니다.
익산 장수 고속도로의 진안휴게소에서 잡은
눈 내린 마이산 풍경입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지금 시간은 오후 6시가 조금 못되었군요.
무주 덕유산은 자주 가는데 겨울 산행은
2008년 11월에 오늘 코스의 역으로
삼공매표소 -백련사-향적봉-설천봉 그리고 곤도라로 내려왔었는데
그 때는 이렇게 눈은 많이 없었고요..
그래도 갈 때 마다 다른 멋을 보여주는 덕유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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