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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산행을 쉬는 주..
오후 2시가 넘어 논산에 있는 보리밥 , 묵밥집에서
아점을 해결하자고 와이프와 함께 나들이 떠나서
밥 먹고 들른 곳은 근처에 있는 천주교의 '나바위 성지'
작은 산을 등지고 붉은 벽돌로 세워진 성당을 돌아보고
몇장 담아왔다.
나바위 성지가 있는 작은 마을에 서 있는 성지 표지석의 모습입니다.
나바위 성당 주차장에 있는
성모 마리아와 그 품에 안긴 예수상이
오래된 나무아래 자리잡고 있습니다.
붉은 벽돌의 나바위 성당의 유래를 엮어 놓은 안내판 모습
명동성당 설계자가 설계하고 중국인이 공사하고
한옥형태로 지었다 합니다.
계단 아래서 잡은 나바위 성당의 정면 모습
정확한 나바위 성당의 증명사진 정면얼굴
은은한 자태로 역사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성당내부의 모습,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답니다.
지켜야 할 기본질서를 준수하고...
성당의 옆모습
잘 이어진 기와를 보니 한옥의 멋이 살아납니다.
약간 중국풍의 모습이(지붕아래 둥근 창문및 또 지붕이 있는 것이)
성당의 바로 턱 아래서 올려다 본 모습입니다.
아마도 예전에 이곳은 종탑이 아니었나 추측해 봅니다.
익산에 7년을 살고 있으며 오늘 처음으로 지역 문화재인 나바위 성지를
다녀 왔습니다. 조용한 토요일 오후, 가끔 한 두분의 수녀분들만 보일 뿐
성지는 아주 조용한 차분함이 깔려 있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쉬는 날 너무 집안에 있지말고, 근처에 있는
작은볼거리라도 찾아서 움직여 봄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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