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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충남 공주. 청양> 묵밥과 용담사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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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일요일

엄청스럽게 추운 날

집에 있기도 그저 그래 익산을 떠나

23번 국도타고 강경넘어 논산을 스치고

공주 못가 묵밥집에서 밥 한 그릇 먹고

정안에서 마곡사쪽으로 돌아

전원주택단지 둘러보고

유구 민속마을 지나 광덕산 뒤 까지

 

23번 국도가 금강과 만나기 조금 전에

국도변에 있는 "묵사랑" 묵밥집에서

점심겸 아침을 ...

 

 

공주시에서 공주의 맛집으로 정했다는 증거 간판

 

 

전주에도 분점이 있다합니다.

실내에 호박과 찌그러진 주전자 기타 등등

그냥 신경안쓰고 주방에 있는 주인이 시간내어

인테리어를 했답니다.

텔레비젼에도 많이 나왔데요. Sxx의 "생활의 x인"에

나왔다고 자랑이 대단합니다.

 

 

이것이 묵전 인데 가격은 5천원...

 

 

묵밥은 1인분에 6천원 합니다.

 

 

묵밥먹고 전원주택 단지 구경하러 마곡사쪽으로 가다가

길가에 있는 호도과자 집에서 간식을 구매합니다.

천안이 호두가 많이 나서 그걸로 과자를 만듭니다.

일부 타 지역에서는 중국산 호두를 넣기도 한다고....

 

우리 밀, 천안호도, 유정란 호두과자이지만

가격이 쎕니다.

12개에 5천원 입니다.

 

 

아산시를 스치고 지나 유구쪽 외암민속마을인가?

하여튼 그 쪽을 왼쪽을 끼고 돌아 광덕산 뒷 편에

전원주택 단지가 있다고 찾아갔으나

목적을 못 이루고 돌아왔습니다.

이 곳에 갔더니 광덕산 등산객이 많이 있었는데

날씨가 엄청 추웠어도 설산을 등산하는 산사람이

줄줄이...

여기 등산로 초입에 "龍潭寺"절이 있어서 몇장 찍었는데...

 

창호를 바른 창문이 정겹군요

그런데 이중창문 안쪽에는 하이샷시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절

 

 

오래된 절 건물 처마에 달리

나이를 알 수 없는 검은 풍경이 전하는

맑은 소리가 쨍하며 갈라질 듯한 겨울하늘을

은은히 흔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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