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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전부 익산> 길명반점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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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어디에 가면 무엇이 맛 있더라...

어는 음식점은 맛은 좋고 가격도 착하다...

가격이 비싸도 한 번 먹을만 하다... 기 타 등등..

이런 저런 소문을 듣고 찾아가거나, 인터넷의 맛집선전,

또는 미식가들의 맛집탐험 블로그 등을 자료로 찾아갑니다.

 

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익산 탕수육 대가라는 '길명반점'을 찾았습니다.

10일 밤, 퇴근하며 전화를 해 보니 20시 30분에 종친다고...

해서 네비찍고 가족과 함께 도착한 시간은 19시 45분 경...

전북대 익산캠퍼스 뒷쪽 중앙동 나가ㅡ는 골목에 있는데

네비에 전화 번호 또는 길명반점 찍으면 됩니다.

이렇게 설명하는 것은 반드시 가 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대충 그렇고 그런데 혹시 궁금해 할 까봐...

 

 

어둠이 금새 찾아와 중국집 빨간 간판이 금새 눈에 들어옵니다.

3층짜리 건물에 이렇게 간판이 붙어있는데

들어가 메뉴표를 보니 그 흔한 컴퓨터 사용도 않고

좋지 않은 한글 필체로 삐둘빼뚤 써 복사해 놓은 글씨가]

조금 시골 맛을 풍긴다고 할까?

깜빡 잊고 메뉴판 촬영을 못 했는데 메뉴표는 엉성해도

 그래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수저와 젖가락! 젓가락 인가?

젓가락이 맞아요! 요렇게 빨간 젓가락이 있다고오..

중국집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아주 깔끔하지는 않아요.   

 

탕수육 중자리 인데 양이 많지는 않고

돼지고기에 튀김옷은 많이 입히지 않고

따뜻할 때 먹으니 맛있네요.

탕수육 소스가 독특하다고 들었는데 난 미식가가 아니라

그 맛이 그맛인듯, 고기에서 냄새는 안 납니다. 

 

여산 알찬각 해물쟁반자장을 생각하고

쟁반자장을 시켰는데, 약간은 실망...

 

 

 

 

월급날에 아들놈 몸이 않좋아 퇴근해도 집에 있길래

오랫만에 외식으로 중국집에 갔는데 별로 재미를 못 보았습니다.

익산의 맛집 정보를 찾아 

가족과 함께 3인이 먹었는데 양은 부족함이 없습니다. 왜?

아들이 조금 먹고 또 탕수육을 먹었으니...

그 흔한 군만두 서비스도 없고요...

이렇게 먹고 3만 7천원 주고  왔습니다.

웬만하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동네 중국집 탕수육 자장면 드세요

가장 맛있는 것은 가족과 함께, 조금 배가 출출하고 고량주 한잔 

반주 삼아 먹는 탕수육 자장이 제일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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